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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맘울파
꽃차 함께해요~~ 카페인에 약한 , 그리고 단 것, 찬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딱 좋은 차다 여기며 반갑게 마시리라 합니다^^ 그렇다고 길에서 정원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함부로 채취하면 안 되구요. 공기가 깨끗지 않아 오히려 좋지 않다하네요. 맨처음 마신 차는 목련 차였구요. 시간이 갈수록 꽃이 유리 다기 입구를 꽉채우며 피어올랐어요. 향이 은은했고요. 이 때는 커피를 주문했는데 꽃차를 시음해 달라며 서비스로 주신 차였는데 그 이후로 꽃차만^^ㅋ 며칠 전 마신 차입니다. 진한 허브와 치자꽃 차입니다. 많이 피곤한데 어떤 차가 좋으냐 청해서 마신 차예요^^ 향에 눈이 떠지며 맘이 상쾌해졌어요. 그리고 어제 다시 귀한 만남을 위해 꽃차 주문^^ 삼색제비꽃차^^ 푸른 빛에서 살짝 먹빛으로 다시 노란 빛으로^..
강화도 평화전망대, 북한과 1.8km!! 6월은 현충일도 있고 한국전쟁이 일어난 달이기도 하고... 그래서 6월의 평화전망대 행은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강화도 들어온 지 5년 만의 행차?였습니다. 돌아보면서 내내 '진작 와 볼 걸' 했습니다. 역사관이 따로 있기도 하지만 강화도를 가장 실감나게 알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화도에 사는 사람이라면 맨 먼저, 꼭 와 보셔야 하고 강화도를 알고 싶으신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강화군민은 무료입장^^ 타지에서 오신 분들 위와 같이!^^ 강화도에 얽힌 이야기들을 내부 전시관에 잘 설명해 놓았구요. 울퉁불퉁한 만으로 이뤄져 있던 해안선을 간척사업으로 두루뭉실한 섬이 되었습니다. 강화섬쌀, 교동섬쌀이 유명하고 그 생산량도 대단한 이유입니다..
온 식구가 기다려 간 ' 램 플러스' 딸 부부는 조금 쉬어 가는 날로, 꼬맹이는 양고기를 먹는 날로. ㅋ 이 날은 음력 생일을 양력 생일로 바꿔가자는 가족들 의견을 따라 양력으로 기념한 생일. 그런데 신기한 일은 올해, 실제로 제가 태어났던 해와 같이 음력 날짜 ㅇ월 ㅇ일과 양력 날짜ㅇ월 ㅇ일이 일치했다능... 아직도 포스팅을 위한 사진 담는 준비가 미흡해서 몇 장 안되는 그림으로 포스팅^^ 김포 구래동에 있는 양고기 점이었는데요. 샐러드 맨 먼저^^ 리필해서 먹었어요. 고기 중간 중간 상큼하게. 청양고추 양념 간장과도 잘 어울린다 싶습니다. 부추절임도 좋았는데 살짝 질긴 듯^^ 오늘의 주 매뉴. 양꼬치. 우리 집 꼬맹이가 엄청 좋아하네요. 제 생일이었는데 자기 생일처럼 신나게 먹더군요. 며칠을 기다렸다..
드셔보셨수? 편아담 육개장! 요즘 마트에 가 봐도 그리 손이 가는 식재료도 요리실력도 탐탁지 않아서요. 전에 먹었던 편아담 육개장을 다시 신청?했네요. 매장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여긴 포장전문점이예요^^ 이 사진은 개업날, 깨끗하고 시작하는 설레임과 긴장감?이 있는..... 위에 개업 떡도 함께 찍었네요. 지난 번은 여기까지 기록?해놓고 저는 딴 일 하다 사진 중단. ㅠㅠ 이번에 이어서? 찍은 사진인데요......ㅠㅠ 포장 팩을 빼면 요렇게 담겨 있어요. 푸집한 파, 숙주, 양파, 쇠고기. 야채와 고기가 들어있는 팩을 들어내면 토란과 양념, 그리구 육수. 2인분이예요. 육수가 얼어 있는데 저희집은 편아담과 거리가 좀 있어서 반은 녹아 오히려 녹이는 시간 단축? 양념. 어른 주먹만한 거 납닥하게. 그리고 ..
코로나 19로 만남을 미루고 미루다 더는 안 되겠다하며 만난 친구!! 아침 무섭게 비바람이었지만 출발 시각이 되니 환해지는 날. 강화는 비그침이나 서울 목동은 비바람. 분명 지나가는 비다 생각하여 만남을 강행?했습니다. 자기 동네로 온다고 본인이 갈 곳을 정해 데려다 준 곳이 석파정이랍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는데 너무 좋아서 대원군이 빼앗은 별서라고. ㅋ 김흥근이 소유하고 있었는데 좋으니 달라는 의사를 전했으나 선뜻 내놓지 않으니 고종을 데리고 가서 자게 했다하네요. 왕이 잔 곳에서 신하가 잘 수 없다는 법?이 적용되 김흥근이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능!! ㅋㅋㅋ 문득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았던 아합왕과 이세벨이 생각났네요. 비가 그치자 마자 밀려든 황사로 멀리 보이는 곳은 뿌옇게 흐려진 상황이었으나 우..
한참 만에 함께 식사할 기회, 거리두기와 마스크 잘 챙기며... 육해공? 반찬이 깔끔하고 분위기 좋다며 향한 '삼청마루' 처음엔 대청마루라 기억하고 갔는데 삼청마루 였다능.ㅋ 가야금 가락이 흘러나오고 굵은 원목이 천정을 수놓은? 자연스러운 따뜻함이 배어 있는 분위기다. 방자유기는 아니나 고급스럽고 정갈한 찬기다. 새로 담근 김치와 아삭한 숙주나물. 깔끔한 맛. 고향생각나는 장떡도. 급하게 담다보니 위에 오이 무침이 잘렸어요. 짜지 않은 시원한 맛. 골뚜기 젓갈은 매콤한 풋고추 양념과 맛있게 어울려 뜨거운 햅쌀 밥에 올려서... 짭쪼릅한 얼큰한 맛이 생각나며 다시 입안에 침이 고인다. 그리고 돼지 불고기인데 참 잘 구워졌다고, 식어도 돼지냄새 전혀 안나 맛있다고 셋이서 다 먹었어요^^ 고등어 구이, 역시 ..
손녀 사위가 오랜만에 할머니를 뵈러 온다하여 갑자기 세 딸도 번개팅되어 어머니 집으로 달렸습니다. 점심을 챙겨 먹고 살짝 늦은 시각, 신성리 갈대밭을 검색, 어머니 코에 바람을 넣어?드리자고 움직였지요. 보령에서 거기까지 60에킬로 미터. 누런 들판과 푸른 하늘에 감탄하며 뻥뚫린 서해고속도로를 달려 동서천 나들목에서 내려 달렸습니다. 드디어 갈대밭 주차장에 도착. 꽤 많은 사람들이 한가롭게, 가족 단위로. 걷기에 불편하신 할머니를 위해 휠체어를 찾았는데 감사하게도 무료로 빌려 주네요. 가볍게 꼬맹이 앞서고 도란두런.... 오솔길이 정답고요^^ 갈대밭 이정표도 친절합니다. 갈대꽃이 활짝이고, 저 멀리 강이 보입니다. 드디어 공동경비구역 촬영지 얘기입니다. 처음엔 신성리 갈대밭이 공동경비구역 촬영지였다는 사..
'내가 딸 진갑, 아들 환갑을 본다' 란 말씀이 지나가고 생일 축가가 지나고 축하 덕담이 지나고 먹기 직전에 아, 포스팅.... 그래서 몇 개의 접시를 사진에 담긴 하였으나 뒤이어 들어온 접시는 다시 잊어 버리는 바람에 오늘도 좋은 포스팅은 어려워졌네요. 하지만 그 분위기와 장면 몇은 담아야지 하는 맘으로!!^^ 우리 생일 축하노래가 끝나고 잠시 후 옆방에서도 같은 노래. 이렇게 가족 모임이 많은 곳임을. 들어 오면서 각 방앞마다 신발이 가득하여 코로나 코로나 해도....했어요. 저부터도 와 있으니. 다만 홀이 아니라 방으로 나뉨이 그나마 다행이다 했네요. 청포묵과 나물을 함께 깔끔한 맛 뒤에 구수함도 남았어요. 전에 왔을 때보다 맛이 나아졌네 싶었어요. 아님 제가 배가 고픔?ㅋㅋ 초파리 냉채 무침,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