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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감사일기 (40)
울맘울파
남한의 최북단?에서 추위를 피하여 남쪽으로! 일년에 두 번 만나는 여고 가시나들 모임입니다. 한 여름 임진각에서 만나고 한 겨울엔 전주에서^^ 한옥거리를 한가로이 걷다 발길이 머문 곳. 사실 최명희 문학관이 한옥마을에 있는 줄도 몰랐다가 횡재했다 싶은 맘으로 반갑게 들어갔어요. 학교다닐 때 엄청 유명한 소설이어서... 하도 오래되서 내용이 가물가물^^ 다만 전라도 사투리가 엄청 찰지다, 눈으로 읽기만 하면 와 닿지 않아 소리내서 다시 읖조렸던 기억만 또렸한 혼불. 다시 읽어볼까나~~ 열 권! 1년이 걸릴지도... 아니면 책을 놓지 못해 다른 일을 잡지 못하게 될라나? 하면서 초등학교 담장길을 따라 쭉 나가 만난 곳!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오른 편에 정답게 서 있는 책 가득한 책장. 편하고 다시 정답습니다..
이렇게 예쁜, 고마운 선물을 받았어요. 감동. 작품이 우편으로 날아왔을 때 눈을 의심했어요.ㅋ 분명 코뜨기를 배워 뜨고 있다하였는데.... 그냥 되더래요. 글쎄!! 금손 분명하죠? 뒷면이고요. 어깨끈이 넓어서 아프지 않고 흘러 내리지도 않고. 바닥을 탄탄하게 판을 대서.... 두꺼운 성경을 가지고 다니는 저를 배려해서 그리 했다해요^^ 이 녀석이 다가 아니예요. 휴대폰과 지갑넣으라고....인석도 보내주었어요. 아직 한 번도 들고 나가지 않은...아까워요.ㅋㅋ 폰과 지갑을 따로 따로 넣게 한...두 집이예요^^ 아래쪽은 두 갈래, 위는 단추 끼워 단속!! 여동생이 이리 사랑을 전해 주네요. 저는 아직 빈 손.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요? 받기만합니다~~ 감사합니다 🙏 🙏 ^^
스승님을 뵈러 갔다가 장학회서 운영하는 알뜰매장이 있다는 말씀을 듣고 잠깐 들른 곳. 봉사활동 이야기가 나와 관심 가져 보라는 권유?의 말씀도 들었어요^^ 매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봉사활동하시는 분들이시라 합니다. 희망 사다리 사업단은 전국에 있는데 명학장학회애서 운영하는 곳은 공주 한 군데. 다만 전국 이곳 저곳에서 물품을 부쳐 온다합니다. 매장은 2층에 있는데 옷이 대부분이나 그릇이나 신발, 책, 완구 가방 등 모든 물품 망라. 내가 지금 쓰지 않아 내 놓을, 그러나 아직은 쓸만하다 싶으면 기증하면 된다합니다. 2천원에서 만원정도의 가격.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 8천원~만원, 재활용뭉품은 거의 2천원이었어요.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구입하러 간 것이 아니어서 조용히 둘러 보고 나오다 보..
꼬맹이의 가장 애정하는 선물 레고. 규격?이 커지면서 가격도 만만치 않아 가족이 연합?하여 선물을 준비했답니다. 천 조각이 넘는답니다. 학교 마치고 짬짬히 완성한 결과!! 요즘은 안에 종이 설명서가 환경오염이다 해서 앱에서 찾아 내려받기 해서 봐야한다고. 스스로 해결하니 다 컸네 싶어요^^ 앞 모습이고요. 뒷모습, 그리고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 녀석이 이렇게 변형도 된다고^^ 우와~~했더니 아이는 싱긍벙글, 아이엄마는 아이가 왜 할머니랑 노는 걸 좋아하는지 알겠다고. 리액션이 커서 그렇다나요?ㅎ 만들어 놓고 전시?하다가 이 따금 가지고 나와 자랑합니다^^ 전에 가족선물(새해, 생일, 어린이 날)외에 오촌 아제에게 받은 선물도 함께 자랑하지요. 뭘 원하느냐 말하면 사가지고 보러 가겠노라 해서 완..
어제 저녁,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더는 안 된다는 강압에 의해 잠자리에 들면서 "내 생일 1시간 반 남았다!!" 며칠 전부터 날을 세더니만.ㅋㅋ 그렇게나 기다려지나 봅니다. 사실 선물을 사서 숨겨 놓았다는 것을 알고 냉장고를 옷장 위를 살폈는데도 찾지 못했다고.... 엄청 기다린 생일. 일어나자 마자 "드디어 내 생일이다." 라며 만세를 불렀답니다. 저도 생일 축하한다고 우리에게 와줘서 고맙다고 했답니다. 궁뎅이 토닥이며요. 꼬맹이 부모가 준비한 그의 생일입니다. 생일축하 풍선에 엄마 아빠의 맘을 담고, 늘 웃는 맘, 행복한 맘으로 자라기를 바라며,( 늘 자기는 불만 없이 행복하다 고백^^) 품에 안은 꽃송이처럼 늘 향기를 발하는, 선물 같은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자신이 골랐다는 꽃, 받아들고..
어머니 하나님 무릎 앞에서 올해 89세 되신 어머니를 찾아 달려 올 수 있어 감사합니다. 딸래미 보고 싶어하시는 엄마의 맘에 맘을 맞대어 내려와 함께 밥 먹고 마주보고 이유없이 미소하는 이 순간을 감사합니다. 밖은 겨울 바람 쌩쌩인데 따뜻한 방바닥에 허리 지지다 색색 어린 아이 호흡으로 평안히 잠드신 엄마 옆이 참 감사합니다. 저녁식사가 꽤 빨라 6시면 식사를 마치고 어김없이 울리는 전화벨에 "큰 딸이구만~~" 반가운 노인의 목소리가 감사합니다. 얼마 동안의 이런 시간이 지난 뒤에는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 어머니하나님의 무릎앞에 함께 나갈 약속이 있으니 더욱 감사합니다. 어머니하나님께 함께 나아가 어머니하나님 무릎 앞에서 함께 행복하자는 맘이 뒤로 가지 않게 한 번 더 앞으로 당겨봅니다^^ https://..
하나님의 교회에서 매주 전하는 사랑!! 오늘 소식은 설 바로 전 주 소식이예요^^ 이번엔 젊은 친구들에게 맞춰진 메뉴. 햄버거!! 화요일 오전 아홉시, 환한 미소의 식구들이 스무명 가까이 모였습니다. 채소와 과일을 씻고 빵을 굽고, 패티를 굽고 달걀을 프라이.... 하하호호. 손이 빠르게 움직입니다. 저는 빵 굽기와 패티 굽기.. 패티를 열심히 뒤집고 눌러주고 뒤집고 눌러주고.... 다 굽고 눈을 돌려보니 식구들이 이렇게 햄버거를 완성했어요. 엄청난 높이로 턱을 조심해야^^ 그리구 햄버거와 단짝인 감자 튀김 약간의 과일도!! 탄산수는 살짝만 보이네요.ㅋ 물티슈까지 챙기는 센스!! 우리팀이 배달한 분량입니다. 코로나로 힘든 동네 소상공인들 손에 전달하려 기쁘게 달렸어요. 후에 드신 분들 하나같이 엄지척!!..
한참 전, 8월에 먹은 요리인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따가운 햇볕에도 불구하고 땀 뻘뻘 흘리며 신나하며 요리한 얻은 아들입니다^^ 테라스에 있는 바베큐 그릴에 수 없이 왔다갔다, 온도체크하며 구웠지요. 저는 '와~'하는 감탄사를 듣고 주방으로 달려 나왔더니 은박지에 싸여 있어요. 이미 구워진 것인데요~ 호일을 벗기니...... 완전 먹음직 하지요? 칼 질!! 여기선 비빔면!! 투박한 손으로 접시에 셋팅. 모양은 전~~혀 신경쓰지 않으시는 요리사! ㅋ 감사한 맘으로 냠냠 했지요~ 지금의 테라스는 매우 한산합니다. 가끔 달이 워낙 밝을 때, 달이 마구 부르면 나가는 정도!! 겨울이 와서, 눈이 와서 눈이 쌓이면 어쩌지?함서 지내고 있답니다~ 이웃님들~~ 건강하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소소한 행복이 늘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