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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구래동 램 플러스'에서 양고기를 첨 맛보네요^^

물수제비 2021. 6. 6. 22:41

온 식구가 기다려 간 ' 램 플러스'
딸 부부는 조금 쉬어 가는 날로, 꼬맹이는 양고기를 먹는 날로. ㅋ
이 날은 음력 생일을 양력 생일로 바꿔가자는 가족들 의견을 따라 양력으로 기념한 생일.
그런데 신기한 일은 올해, 실제로 제가 태어났던 해와 같이 음력 날짜 ㅇ월 ㅇ일과 양력 날짜ㅇ월 ㅇ일이 일치했다능...

아직도 포스팅을 위한 사진 담는 준비가 미흡해서 몇 장 안되는 그림으로 포스팅^^
김포 구래동에 있는 양고기 점이었는데요.

샐러드 맨 먼저^^
리필해서 먹었어요. 고기 중간 중간 상큼하게.

청양고추 양념 간장과도 잘 어울린다 싶습니다.

부추절임도 좋았는데 살짝 질긴 듯^^

오늘의 주 매뉴.
양꼬치.
우리 집 꼬맹이가 엄청 좋아하네요.
제 생일이었는데 자기 생일처럼 신나게 먹더군요.
며칠을 기다렸다능....ㅋ

숮불에 구워지기 시작.
꼬치가 자동?으로 돌아가며 구워져서 익으면 들어올리기만 하면, 들어서 꼬치에서 빼는 것도 수월하게 잘 빠지더군요.

맛있게 많이 먹는다고 서비스로 주신 밀전병.
한쪽씩 배달한 후에야 찰칵.ㅠㅠ
부드러운 맛, 피자맛 난다고 꼬맹이는.....

저 뒤쪽으로 보이는 세 가지 향신료 가루도 특이.
즈란이란 씨앗처럼 생긴 아이랑 같이 고기에 찍어 먹어요.
양고기 먹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가루도 더욱 듬뿍 찍게 된답니다.
일 인 분, 만 사천원 저렴하진 않다 싶어요. 꼬치 열 개가 일인 분 이랍니다. 꼬맹이도 이 인분 가볍게 먹더군요. 본인이 좋아한다고 하긴해요.^^

꼭 먹어보라고 추천받은 온면입니다.
국물이 담백한 첨 맛보는 국물이었어요.
아마도 양의 뼈를 고아낸 국물일거라....

이 아이는 냉면.
완전 상큼. 고기의 느끼함이 심하진 않았지만 고기먹은 후에 먹으니 엄청 시원하면서 상큼했어요.
온면, 냉면 모두 맛나요.
아이가 잘 먹는 모습으로도 흐뭇했네요.
맛있게 한 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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