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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맘울파
딸 생일, 본인 생일엔 엄마에게 미역국 드리는 거라고.^^ 미역국 간단히 먹고 오랫만에 가족 나들이!! 브런치를 희망하고 2번창고로 출발했는데 쉬는 날..ㅠㅠ 미지의 곳을 검색 '그린 홀리데이' 상큼한 가을날 바람속, 햇살을 가르며 20여분을 달려 도착. 날씨가 선물입니다. 거기에 아름다운자리에서 귀한 커피향과 빵굽는 냄새를 덤으로 안기며 문을 활짝 여네요. 아직은 커피향 빵굽는 냄새는 아닌데 이미....ㅋㅋ 꾸민 듯 꾸미지 않은 것처럼 조금은 내버려 둔 것같은 '그린 홀리데이 ' 푸른 하늘과 초록의, 그리고 조금씩 가을을 향해가는 붉은 잎들이 시작됨이 절로 '와~~'를 내놓게 합니다. 오랫만의 나들이, 여유로움에 감사했답니다. 커피 맛있네, 와! 크로아상 맛좋다. 커피는 어찌 내렸을까? 물어보면? 잉?..
세차를 해도 실내 청소는 늘 부족해서 부끄러웠고 무엇보다 먼지는 건강에도 안 좋다 생각. 그런데 늘 생각 뿐이었는데 광고에 현혹(?)되어 큰 결단으로 구입결정. 주문하고 이틀만에 배달 되었네요. 청소기 이름이 코간! 온라인 구입할 때 늘 부족한 확인하지 못하는 부분. 뒤 늦은 체크. 흡입력이 좋다는 후기와 잘 쓰고 있다는 말에 구입결정 했는데요. 작동시간이 12분, 먼지통 0.1L라니. 먼지통이 계란보다 더 작은 듯...... 에구구! 저의 허당끼의 극함. 번거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게으름으로 그냥 쓴다, 자주 털어 주면 된다. 스스로 합리화. 여튼 몸통, 충전 케이블, 틈새 청소 부속품, 그리고 설명서. 끝입니다. 비닐만 벗겨 다시 한 번, 찰칵. 충전 중입니다. 머그병을 연상 시키는. 흡입구예요. 4c..
강화가 예쁘구나 했어요~~ 집에만 있는 아이의 에너지 방출?을 위해 나갔다고...ㅎ 주변이 꽃으로 예뻐요. 체격이나 체력이 살짝 가문? 그렇지만 활기찬 재롱둥이와 그 아빠, 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아들이 답답해 하니 기꺼이 봉사?하는 아빠입니다.^^ 헉헉!! 벌써 체력이...... 두 사람의 미소가 꽃 만큼 예뻤지만.....살짝...ㅋㅋ 야경은 훨씬 운치있다 싶습니다.^^ 여기에도 등이 있었으면 더욱 예뻤을 텐데요. 그래도 아쉬운 대로. 조금 후면 흩날릴 꽃잎이지만 그 순간까지도 아름다울 벚입니다. 우리모두도 끝까지 아름다운 모습이길 언뜻 생각!했어요.... 벚꽃 아래에서 위로 찰칵^^ 벚꽃과 대비되어 하늘은 엄청 어둡네요. 칠흑같은?..... 꽃을 보면 먼저 질 것이 걱정?되는, 벌써 아쉬운 맘보다는 꽃..
가족과 브런치 카페에 가다 ~~ 강화 불은면 제 2번 창고 며칠 전 브런치 카페에 함께 가자는 아이들과의 약속이 있었는데, 잊고 있었고, 세수도 하지 않았다고 안나갈 거라고...... 그런데 약속을 밥 먹듯이 어긴다?는 다소 과격한 표현에 눌려 바쁘게 약속 장소로!! 실내는 아직도 무릎담요가 필요하고 발도 시린데, 밖은 참 따뜻하다. 차창을 열고 바람을 맞으며 기분이 좋다. 요즘은 창고 같이 미완성? 된 듯한? 카페가 유행하는 듯....... 잔 자갈이 깔려 있는 넓지 않은 주차장에 몇 대의 차가 맞는다. 바이러스가 있어도 사람들이 나오긴 하는구나 하며 하긴 나도 나오긴 했네. 혼자 쓴웃음? 너무 경직되어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아 경기가 너무 바닥이라고 하니 그도 걱정이긴 하다. 아이들이 먼저 도착해 들어..
농담처럼 " 생일 파티라는 걸 이 나이까지 해 본 적이 없는디" 라고 말했지만 저는 정말 내 생일이라고 누구를 불러 파티? 또는 잔치라는 것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쑥스럽기도 하고 게으르기도 하고 민폐다 싶기도 하고. 그냥 함께 사는 식구끼리 미역국 먹고 억지로 케잌에 초 꽂아 촛불끄고.... 그런데 아홉살 된 우리 집 꼬마가 카페에서 생일파티를 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에 반하는 행동이 아닐까 고민했는데 모이는 아이들이 다 건강하고 무엇보다 방학이 길어지면서 친구를 만나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진행하기로 했다네요. 자기 친구 엄마가 카페를 하는데 쉬는 날엔 꼬맹이들 생일파티 장소로 기꺼이 문열어 주는 행운이 있어서요. "춘삼월愛"라는 살짝 고풍스럽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퓨전? 현재와 과거를 살짝 ..
감사드립니다. 연세 높으신데도 더욱 건강해 보이시고 활기 있게 여생을 보내게 해 주시네요. 87세, 케잌 초를 꽂는데 힘들다고 그냥 몇 개만 꽂으라 하실 만큼.ㅋㅋㅋ 당신의 직계 가족이 다 모이지는 못했지만 많이 기뻐하셨습니다. 시간 보다 조금 일찍 찾아들어간 식당. 이런 곳에 식당이 있다고? 의심하며 찾아갔지요. 깊은 곳에 있어선지 심마니의 집이라 간판이 달려 있었어요. 날씨는 너무나 따뜻한 봄 날... 산수유가 살짝 수줍게 봉오리를 열고 있었고, 마루에는 표고 버섯이 정갈하게 널려 있고. 이 곳 저 곳에서 식구들이 모여 왔고.... 메뉴판도 없었고 메뉴는 단일? 오리 장뇌삼 탕? 전복이 함께 올라왔고. 정갈하게 개량한복 입으신 남자 사장님의 써빙.... 호로록, 후루룩.......맛있네, 약이다 약...
이 겨울 들어 최고 추운 날. 작은 마을, 점심 시간에 나름 번화가?인 면 소재지 마을에 들어가 식당을 찾다가 만두 메뉴가 보이고 해장국, 비빕밥도 보여 찾아들어갔지요. 무엇을 먹을까 망설이다가 옆좌석에 미리 주문하여 차려진 뼈다귀 해장국을 보고 "맛있어요?" 물으니 자주 와서 먹는 메뉴라고 맛있다고 말하는 끝에 그런데 만두 전골이 더 맛있다고. 야채도 많이 넣어 주신다고 알려줘서 "그래 추운 날에는 전골이지, 그리고 맨 위에 씌여진 메뉴가 이 집의 주 메뉴일거야"라며 의견을 모아 만두전골 주문.... 주문 후 조금 후에 찐새우, 생채, 미역무침, 김치에 이어 만두 냄비 등장...만두와 야채가 푸짐합니다. 야채는 바닦에...ㅋㅋㅋ 끓어 오르는 만두 전골은 식욕을 불러 일으키고 곁들여 온 무생채가 입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