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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감사일기 (40)
울맘울파
사람들이 좋다하는 믹서기를 구입하여 가지고 있었지만살림이 소소한 관계로 더 많이 사용하는 다른이에게 건네주고간단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작은 믹서기를 구입했어요.오로지 음료 만드는 데만 쓰자하면서요. 민트 색이 드러났고 컵 두개입니다. 코드 일체형이구요. 아주 단순하다는 생각이 압도적?입니다. 컵의 손잡이가 도드라지네요. 날렵한 컵, 손잡이가 있는 뚜껑에 빨대도 함께입니다. 컵이면서 본체로 쓸 수 있게 되어 있어요.위의 컵도 마찬 가지구요. 보통 믹서기는 칼날이 여러 가지라 기억하는데 딱 하나입니다. 이렇게 간단합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투박해 보이는 컵이 나름 맘에 듭니다.^^워낙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래서 늘 주변에서 물 좀 마시라 독촉?하는데요.이 믹서기를 계기로 마시는 습관이 들었으면 합니다...
아이 어른이 , 아홉살 어른!이 해장국을 좋아하셔서 더운 날씨, 밥 준비 어렵다 초복이다 핑계삼아 해장국 집으로!! 오랫만의 외출. 선지를 안 먹는 관계로 선지 뺀 해장국 주문. 김치와 깍뚜기, 짠지? 고추 고명. 매뉴 판의 해장국 가격은 기본이 팔천원부터다. 옛날 사천원 할 때가 있었는데 하니 그건 정말 옛날 이야기라고. 식사 후 그네와 시소를 도는 꼬맹이를 보며 잔디 밭에 토끼 풀, 네 잎 클로버는 행운, 세 잎 클로버는 행복이라며? 세 잎이 한 수 위지? 했습니다. ㅋ 즐겁게 가볍게 한끼를 해결했네요^^ 더위와 질병에서 자유로우시길!! 이웃님들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어미의 생일이라고 부족한 손이라며 전해줍니다. 더 귀한 것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아이들의 맘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사위가 전해 준 향초입니다. 하나는 미리 빼서 불을 밝혔어요. 향과함께 침실을 포근하게 합니다. 나이들어 손등이 밉다 한 말을 기억하고, 핸드크림도 !! 여름향기 일까요? 복숭아 향!! 딸이 전해준 것, 뭘까 궁금^^ 로이드가 어떤 상품을 다루는지 모르니 아직도..... 아, 귀걸이였네요. 진주.....!! 카드예요, 자신을 살라네요. 딸이 전해준 손편지 식당식사가 꺼려지는 관계로 홍새우 찜 홍새우 버터 구이 미역국 재롱둥이 녀석의 손편지 love, 하트를!! 하나님믿게 해줘서 고맙다, 하나님을 자랑할거라는 말, 꿈을 이뤄 꼭 우주에 꼭 가겠다고. 감사한 시간입니다^^
살림꾼이 다 된 딸 "까똑까똑" 사진이 날라드는 소리입니다. ㅎ 하루 한끼 상차림은 아니구요. 가끔 자신들이 먹을 음식을 확인?시켜 줍니다. 살림이 귀찮아진 엄마에게는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어떤 때는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하기도 하는, 그래서 살짝 부끄러운 맘이 들게도 합니다. 그치만 가장 큰 맘은 미소하는 맘입니다. "저 친구에게 밥상을 받아 밥을 먹을 생각은 아예 안 했어요" '^^' '^^' 아주 좋아하는 '얻은 아들'입니다 저는 다행이구요. 옛날 어른들 '다 한다, 걱정마라' 정말 그렇습니다. 다 하더라구요, 솜씨도 있는 듯합니다. 자립하고 있는 딸의 모습이 대견합니다. 저도 어머니께 자립하는 딸이 되어 걱정끼치지 않는 어머니의 미소가 되고 싶습니다. 이 나이가 되어도 어머니께는 늘 걱정인 저입니다.
엄마, 오늘도 서운하셔? 질문이 어리석다...... '여든 일곱' 많이 연로하신 엄마심에도 불구하고 시골에서 혼자 생활하고 계신다. '나는 괜찮어, 나는 괜찮다' 하시지만 괜찮지 않음을 알고 있다. 코로나 19로 벌써 세 달째 감옥살이 아닌 감옥을 살고 계신다. 질병이 아니라도 자유롭지 않으시지만 더욱 그리되었다. 시골 어르신들의 모임처인 마을 회관도 갈 수 없고..... 어버이날도 날짜에 맞춰 뵙지 못하고 엄마보다 가까이 사는 언니랑 엊그제 겨우 다녀왔다. 꽤 먼 거리여서 자주 뵙질 못하는.... 오전에 출발하여 오후에 닿았다. 당신 쌈지돈을 꺼내시며 "내가 맛있는 거 사 줄께 밥 먹으러 가자" 하신다. 읍내에 나가 추어탕 한 그릇 사먹고 좋아하시는 참외 한 꾸러미, 삼겹살과 야채를 사들고 세 여인이 ..
봄의 한 가운데, 나물 캐는 아낙네 봄의 한 가운데, 곡우다.곡우에 비가 오면 대풍이라는 말이 있다.희망을 하나 추가한다.오늘 비가 왔으므로.^^ 요 며칠은 자연에 몸과 맘이 많이 머물렀다. 봄산에 밭에.... 봄을 올린다 향이 대단하다. 쑥차, 쑥설기, 못난이 떡이라 해서 개떡.떡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여 즐기지 않는데 유일하게 속편한 떡이 개떡, 한 두 쪽 즐겨 먹는다.쑥을 넣어 부치개도 했다. 쑥향이 집안을 가득 메운 것은 덤이었다. 이 아이도 향이 대단하다. 취이니 당연한 것이지만.......입맛을 돋운다. 분홍 한복을 차려 입은 봄처녀가 아닐까 싶다. 산에 주인없는 복숭아, 그리고 꽃, 맘이 흔들렸나요? 촛점이 흔들려 아쉽지만 버리지 못하고 그냥 올리기로 합니다. 여름이 오면 청을 담는다고 누군가..
천사님이 보내 주신 봄편지 2 진정 봄 한가운데입니다. 길가 벚꽃이 즐비하게 서 있고 길 옆 산 등성이에 개나리와 진달래가, 동네 집 담장 옆 목련이 다정한!! 고개를 숙여 논두길 통통한 쑥, 밭둑 고들빼기, 달래를 밤새 손질하여 사랑을 버무리고 참 고향의 향기가 물씬한 이 봄을 사랑으로 어루만져 편지로 부치신 손길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우러난 차 색깔이 무슨 색일까요? 보라색? 분홍색? 놀랍게도 연두 빛이더군요.. 꽃술까지, 꽃 송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주신 정성처럼 풍성하지요? 감사한 마음!!^^ 구수한 맛이 났어요. 생강냄새가 나려나? 했던 예상?과 달리 구수함이었습니다. 이 아이는 아직 맛보지는 못했습니다. 워낙 여러 품목으로 선물 주셔서...... 봄의 향기와 천사님의 정성과 사랑이 함께 하니..
천사님이 보내 주신 봄 편지 바이러스가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중에서도 하나님께선 우주 질서를 한치의 어긋남없이 운용하심을 지천으로 피는 봄꽃으로 확인합니다. 삼척에서는 유채꽃이 아름다웠는데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갈아 엎어지는 안타까움이 있기도 하고. 그럼에도 오가며 보는 개나리 진달래로 위로 받으며 봄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 봄의 한 끝을 저장해서 전해주신 한 천사님의 사랑을 자랑하려구요~~~ 차 빛깔을 보며 놀랍니다. 차향이 입안에 머물고 아이의 웃음소리와 멀리 들리는 때아닌 닭 울음소리도 평안함을 더합니다. 힘든 4월이나 주신 선물에 감사하며 하나님허락하신 평안함에 더욱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