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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감사일기 (40)
울맘울파
정을 담아, 사랑을 담아 배달하니 하나만 먹고 다른 식구에게 줘야지 했는데 맛나다, 하나만 더 먹을까하다가 에이, 다 먹고 없었던 것처럼 입 다물자 했다는^^ 꽃이죠? ㅋ 흔들리지 말라고 매어주고^^ 과일을 곁들였지요. 과일주스도 한 캔^^ 돌아오는 길 낙엽이 꽃이 되어 있네요^^ 또 그 옆엔 온통이 초록이 바람에 간지럼타고 있었어요. 하도 싱그러워 한참을 보다 왔어요.
가을 열매, 주황색, 달콤.... 그야말로 자기들 스스로 자란 아이들. 단 한 번 멀리 사는 오라버니 와서 약을 쳤다합니다. 살짝 덜 예쁜 아이들이지만 참 맛납니다^^ 얘들은 땡감^^ 홍시가 되면 엄청 달아요~ 얘들은 단감. 바로 나무에서 따서 먹을 수 있어요. 얘들은 대봉. 이 아이들도 홍시가 되면 먹지요. 아래 아이는 높은 곳에서 따서 내려 오다가 놓쳐서 땅에 쾅!! 상처가 너무 아파.....!! ㅠㅠ 하나님 주신 가을 선물, 맛있게 먹겠습니다. 홍시는 사위가 맡아 놓았구요, 단감은 주로 제가 먹어요. 딸과 꼬맹이는 감은 별로 안 좋다해요. 올 가을은 감을 풍성하게 먹게 되어 감사하네요~~^^
가을이 익어갑니다!! 산에서 들에서 밭에서 뿌리에서부터 이끌어 올린 정성에 산들 바람 이끌어 오고 따끈따끈한 햇살이 품어 영글어 가는 가을입니다 화려하거나 자신을 주장함의 흔적도 없어 보입니다 시골 한 곳 그저 언덕 한 곳에 뿌리를 내리고 영글고 영글고 익어갑니다 고소함으로 달콤함으로 폭닥한 구수함으로!! 노랗게 누렇게 익어갑니다 색이 더해지면서 아삭함에 달콤함까지더합니다. 알밤을 줍는 소리, 통에 달그락 담기다 묵묵히 가득 답깁니다. 살짝 애벌레에게 살도 내 주고 자신의 분신에게 정성을 다합니다. 나즈막히 멀리 서서 보듬습니다!!
우리 집 남자 요리사 주 메뉴 곱창 전골!! 일요일 저녁, 삼대가 함께 살기 시작하여 한 달입니다. 오늘은 우리집 남자 어른(사위인데 그냥 아들하자 했습니다)이 요리를 한답니다. 메뉴는 곱창 전골! 날씨가 제법 선선해서 전혀 무리가 없는 요리 종목이죠? 시장은 미리 봐 뒀고요^^ 손질하는 소리가 딸각딸각! 딸과 함께인가 했는데 혼자 주방을 차지하고 있네요.ㅎ 맨 처음 사진이 너무 리얼?했나요? (보통은 두 팩만 사용한다는데 오늘은 브레이크가 잘 안 걸려서 많이 하게 되었다 합니다) 꽤 한참 전부터 거래하는 단골 사이트라 하네요. 손질이 잘 되서 온다고^^ 두부가 빠지면 안 된다고^^ 깻잎과 버섯, 팽이버섯은 꼬맹이가 좋아하고... 깻잎은 혹시나 잡내가 있다면 잡아내겠지요? 엄청 오른 물가로 야채도 가격이..
집캉스 아이들과 따로 살다 용기내어 합가를 단행하였어요. 강화도 살며 금요일 퇴근 시간, 3시간을 길에서 보내야하는 아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야한다는 의무감도 있었네요. 코로나 시대, 단독주택이 어렵다면 도시에서 살기 위한 필수템이 테라스라 여겨 선택한 집^^ 감사하게도 원하던 집을 허락받고 이사하여 정리 마치고 첨으로 집캉스 기분을 냈어요. 여름 휴가도 가지 않기로. 그 비용을 테라스에!! 저희집 가장이 자신의 영역이라 온전히 자신이 꾸민 테라스예요. 낮에 풀장?! 물에 뜨는 연습도 해서 생존 훈련?도 겸했어요. 무게를 견딜 수 있는 만큼만 물을 담고^^ 아이는 넘나 신나합니다. 고기를 굽는다하여 올라가니 바람도 노을도 좋으네요. 야자나무 숯이라고 해요. 재가 거의 없고 화력이 대단하데요. 불빛이 참 좋다..
시골에 5년 가까이 살면서 배달을 한 번도 안 했다, 아니 못했는데요. 살짝 도시로 이사 하면서 식구들과 프라닥치킨을!! ㅋ 초인종 소리와 함께 까만 포장 가방이 쑥 나서네요. 묵직하다 생각했는데 콜라 한 병 추가하였다해요. 무 피클 색이 범상치 않고, 포장도 고급져 보여요^^ 치즈스틱, 주문 장본인은 스틱을 먹지 않는다고 세 개만. 하나를 다 먹으니 이미 배부르려고? 아닌가?? ㅋ 치즈볼, 단팥맛과 찰 떡맛. 달콤 양념, 아이맛. ㅋ 꿀을 얹은 드ㅡㅅ! 블랙마요^^ 구운 맛, 매운 맛. 독특하게 맛있는. 식구들은 요리를 먹는 것 같다고 했어요. 모든 요리?를 한 화면에!! 포인트를 써서 삼만 얼마를 지불했다 해서 안심?되었지만 오만원이 넘는 요리였어요. 다시 먹긴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물가가 장난이 ..
딸아이집의 메뉴가 다양하다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스페인 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 감바스는 새우, 아히요는 마늘이래요. 사실 전 아직은 무슨 맛인지. 새우의 탄력있는 맛은 인정하지만 밥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좋다는 말은 아직입니당. ㅋ 다만 요리할 때의 풍미는 완죤 최곱니다. 허브와 매운 저 빨간 작은 고추 이름이 따로 있던데 익숙지 않아요. ㅠㅠ 마늘은 편 보다 잘게 잘린 마늘을 좋아하는 가족입니다^^ 바닥에 깔려 있어요.ㅋ 양송이 버섯, 토마토 기름에 구워서. 꽤 맛이 있었어요^^ 올리부유에 마늘을, 새우를 넣고 튀기고? 빵을 올리브유에 찍고 새우를 올려 먹어요. 아직 포스팅이 익숙지 않아 먹는 과정을 담지 못하네용 ㅠㅠ 한 컷에 다시 한 번 담습니다^^ 금새 구운 바케트 빵이어서 부드러웠어요.ㅋ
나름 멀쩡했던 키보드와 마우스를 멀리하고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 이게 무슨 일? 유선으로 배달되어 툴툴거리며 교환은 귀찮아 라는 고질병을 고치지 못하고 그냥 부려 쓰는 게으름. 그렇게 1년쯤 사용한 듯한데요. 그런데 혼자 놀던 꼬맹이 녀석 자판을 좀 세게 두드린다 싶었는데 ㅁ,ㄴ,ㅇ 자판이 응답거부.... 세게 두드렸다고 골부릴 일은 아닐 텐데도 본체를 다시 부팅해도 뒤집어보고 제쳐보고.... 소용이 없어 인터넷으로 다시 주문. 그런데 그동안 어쩌나!! 딸 아이 사용하는 키보드 좀 빌리자 전화 했더니 마트에서도 판다고 그런 소모품은 빠르게 구입해야지 합니다. 생각해 보니 아무리 시골이라도 읍내 나가면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을 아예 못했다면서 참 바보라고 자책했네요. 참 앞 뒤가 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