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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감사일기

천사님이 보내 주신 봄편지 2

물수제비 2020. 4. 8. 11:33

천사님이 보내 주신 봄편지 2

진정 봄 한가운데입니다.
길가 벚꽃이 즐비하게 서 있고
길 옆 산 등성이에 개나리와 진달래가,
동네 집 담장 옆 목련이 다정한!!

고개를 숙여 논두길 통통한 쑥,
밭둑 고들빼기,
달래를 밤새 손질하여
사랑을 버무리고

참 고향의 향기가 물씬한 이 봄을
사랑으로 어루만져
편지로 부치신 손길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진달래 꽃잎 차

 

 

 

우러난 차 색깔이 무슨 색일까요? 보라색? 분홍색?   놀랍게도 연두 빛이더군요..

 

 꽃술까지, 꽃 송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통꽃이어서 꽃잎이 풍성합니다

 

 주신 정성처럼 풍성하지요? 감사한 마음!!^^

 

 

생강나무 꽃차

 

 

구수한 맛이 났어요. 생강냄새가 나려나? 했던 예상?과 달리 구수함이었습니다.

 

 

 

쑥차

 

 

이 아이는 아직 맛보지는 못했습니다. 워낙 여러 품목으로 선물 주셔서......

 

봄의 향기와 천사님의 정성과 사랑이 함께 하니 너무나 기대됩니다.

 

 

 

 

꼬들빼기 김치

 

 

주신 정성이 감사한데 더욱 손이 많이 가는 김치라서 더욱 감사한 맘입니다.

 

식구들이 모두 약이라고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달래 김치

 

 

 

 

음식 솜씨가 대단하신 분이시죠? 보는 것 만으로도 침이 솟아요.

 

 

부추 김치

 

 

 

추운 겨울을 이기고 처음으로 나온 부추는 가장 귀한 것이라 들었습니다. 부추가 몸에 좋은 아이인데 더욱 좋은....

 

담아 주신 정성이 또,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