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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감사일기

우리 집 남자 요리사 주 메뉴 곱창 전골!!

물수제비 2021. 8. 29. 21:29

우리 집 남자 요리사 주 메뉴 곱창 전골!!

 


일요일 저녁,
삼대가 함께 살기 시작하여 한 달입니다.
오늘은 우리집 남자 어른(사위인데 그냥 아들하자 했습니다)이 요리를 한답니다.
메뉴는 곱창 전골!
날씨가 제법 선선해서 전혀 무리가 없는 요리 종목이죠?
시장은 미리 봐 뒀고요^^
손질하는 소리가 딸각딸각!
딸과 함께인가 했는데 혼자 주방을 차지하고 있네요.ㅎ

손질된 곱창해동 중 ^^

맨 처음 사진이 너무 리얼?했나요?

(보통은 두 팩만 사용한다는데 오늘은 브레이크가 잘 안 걸려서 많이 하게 되었다 합니다)

꽤 한참 전부터 거래하는 단골 사이트라 하네요. 손질이 잘 되서 온다고^^

두부가 빠지면 안 된다고^^

깻잎과 버섯, 팽이버섯은 꼬맹이가 좋아하고...
깻잎은 혹시나 잡내가 있다면 잡아내겠지요?
엄청 오른 물가로 야채도 가격이.....

중앙에 곱을 잘라 쌓아?요.

양념장을 넉넉히.
두부를 둘러 얹고.

묵은 지를 약간!!

시중에서 파는 사골국을 몇 팩!!
끓기 시작!!

오래 끓일 필요가 없는 듯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개인 볼에 담겨 제 입에!
꼬맹이가 먹어야하는 관계로 맵지 않게^^

생각보다 시원한 국물입니다.

향긋한 깨잎,, 입안에서 터지는 곱^^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꽤 많은 양이라 낼  이어 먹어야.
낼 반찬 걱정 안해도 된다고 좋다하는 딸!! ㅋ

사실, 요리하였다 하지만 거의 반 요리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면 오늘의 요리를 비하?하는 것일까요?ㅋㅋ

여튼 오랫만에 먹는 뜨끈한 국물 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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