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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맘울파
우리 집 남자 요리사 주 메뉴 곱창 전골!! 일요일 저녁, 삼대가 함께 살기 시작하여 한 달입니다. 오늘은 우리집 남자 어른(사위인데 그냥 아들하자 했습니다)이 요리를 한답니다. 메뉴는 곱창 전골! 날씨가 제법 선선해서 전혀 무리가 없는 요리 종목이죠? 시장은 미리 봐 뒀고요^^ 손질하는 소리가 딸각딸각! 딸과 함께인가 했는데 혼자 주방을 차지하고 있네요.ㅎ 맨 처음 사진이 너무 리얼?했나요? (보통은 두 팩만 사용한다는데 오늘은 브레이크가 잘 안 걸려서 많이 하게 되었다 합니다) 꽤 한참 전부터 거래하는 단골 사이트라 하네요. 손질이 잘 되서 온다고^^ 두부가 빠지면 안 된다고^^ 깻잎과 버섯, 팽이버섯은 꼬맹이가 좋아하고... 깻잎은 혹시나 잡내가 있다면 잡아내겠지요? 엄청 오른 물가로 야채도 가격이..
후회하기에는 아직은 좀 이른 시간입니다 꼭 타야할 버스를 놓치고 아쉬운 마음으로 그 다음 버스에 올랐을 때. 살면서 꼭 한번쯤은 우연히 마주치고 싶었던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놓친 것이 눈물나게 고마웠습니다. 무언가를 놓치고 나면 아쉬음과 미련이 남습니다. '조금만 일찍 서두를것을......' 하는 후회에 휩싸이게도 됩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놓친 결과가 언제나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때로는 그 하나를 놓친 결과로 열개의 선물을 얻게 될 때도 있으니까. 그럴때면 언제나 '한치 앞도 모른다'는 옛 말이 떠 오릅니다. 행복과 불행은 갈래머리 땋듯 그렇게 엮여있는 것. 놓쳤다고 해서 다 잃은 것은 아니라는 것. 영원히 기뻐할 일도 끝없이 슬퍼할 일도 없다는 것. 가끔은 이 불변의 진리들을 돌이켜..
마음이 따뜻한 사람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가끔씩은 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 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 자연의 모습을 닯은 고향이 그리워지는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조용히 흐르는 저 강물처럼 바라만 보아도 편하게 느껴지는 그저 마음으로 미소지어 주는 사람이 있어 삶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도 수수한 삶의 모습 그대로가 좋고 평온한 마음으로 삶을 엮어 가는 보통의 사람들이 좋습니다.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사람은 묵묵히 바라만 보아도 작은 미소로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 우리를 또 아름답게 해 줍니다. 때로는 마음의 휴식도 없이 바쁜생의 여정이 이어질 때라도 평화로운 마음으로 삶을 받아들일 줄도 알고 사랑 가득히 담을 줄도 아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마음이 따..
집캉스 아이들과 따로 살다 용기내어 합가를 단행하였어요. 강화도 살며 금요일 퇴근 시간, 3시간을 길에서 보내야하는 아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야한다는 의무감도 있었네요. 코로나 시대, 단독주택이 어렵다면 도시에서 살기 위한 필수템이 테라스라 여겨 선택한 집^^ 감사하게도 원하던 집을 허락받고 이사하여 정리 마치고 첨으로 집캉스 기분을 냈어요. 여름 휴가도 가지 않기로. 그 비용을 테라스에!! 저희집 가장이 자신의 영역이라 온전히 자신이 꾸민 테라스예요. 낮에 풀장?! 물에 뜨는 연습도 해서 생존 훈련?도 겸했어요. 무게를 견딜 수 있는 만큼만 물을 담고^^ 아이는 넘나 신나합니다. 고기를 굽는다하여 올라가니 바람도 노을도 좋으네요. 야자나무 숯이라고 해요. 재가 거의 없고 화력이 대단하데요. 불빛이 참 좋다..
시골에 5년 가까이 살면서 배달을 한 번도 안 했다, 아니 못했는데요. 살짝 도시로 이사 하면서 식구들과 프라닥치킨을!! ㅋ 초인종 소리와 함께 까만 포장 가방이 쑥 나서네요. 묵직하다 생각했는데 콜라 한 병 추가하였다해요. 무 피클 색이 범상치 않고, 포장도 고급져 보여요^^ 치즈스틱, 주문 장본인은 스틱을 먹지 않는다고 세 개만. 하나를 다 먹으니 이미 배부르려고? 아닌가?? ㅋ 치즈볼, 단팥맛과 찰 떡맛. 달콤 양념, 아이맛. ㅋ 꿀을 얹은 드ㅡㅅ! 블랙마요^^ 구운 맛, 매운 맛. 독특하게 맛있는. 식구들은 요리를 먹는 것 같다고 했어요. 모든 요리?를 한 화면에!! 포인트를 써서 삼만 얼마를 지불했다 해서 안심?되었지만 오만원이 넘는 요리였어요. 다시 먹긴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물가가 장난이 ..
우연히 만난 감동 글귀! 그야말로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해 들어간 중국집. 짜장면은 배달!이었지만 현장에서 먹는 짜장면! 짜장면 두 그릇 부탁드려요~하고 짜장면 기다리며 둘러 보는데 유리창에 비치는 글! 기적의 마법은 다름아닌 긍정의 맘, 사랑의 맘^^이죠? 아무리 빨라도 늦는 것이 후회라 하였습니다. 후회가 없을 순 없으나 후회를 최소화하기!^^ 예수님의 씨뿌림의 비유와 엄청 닮아 있어 놀랐네요. 묵은 맘을 기경하고 감사하는 맘 크게 가지고 입꼬리를 올리고 눈을 거의 감는 웃음으로 오늘도 화이팅!! 사장님께 아주 좋네요. 했더니 인터넷에서 다 구해요!! 감동이었는데 인터넷 판매라 하니 살짝 가벼워지는 듯. 그래도 유리창을 장식하면서 한번 돌아보게 하는 감동글이었습니다^^
친구 -- 칼릴 지브란-- 친구에게 기쁜 일이 생겼을 때는 한 발 늦게 찾아가고, 슬픈 일이 생겼을 때는 한 발 먼저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우정입니다. 시간이 남을 때 찾아가는 친구가 아니라 바쁜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친구여야 합니다. 우정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을 위해 이익을 포기할 수 있어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 순수한 사랑과 우정입니다. 우정과 사랑은 인간관계를 넘어서 영혼의 교감이며 삶의 동반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맞이할 때 자신의 죽음을 슬퍼할 것이 아니라 친구와의 헤어짐을 슬퍼해야 합니다. 또한 친구와의 헤어짐을 슬퍼할 것이 아니라 다시 만날 그리움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한 번의 우정은 이 세상이 다해도 끝없이 이어질 인연이기 때문입니다. 이사로 알고 지내..
꽃차 함께해요~~ 카페인에 약한 , 그리고 단 것, 찬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딱 좋은 차다 여기며 반갑게 마시리라 합니다^^ 그렇다고 길에서 정원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함부로 채취하면 안 되구요. 공기가 깨끗지 않아 오히려 좋지 않다하네요. 맨처음 마신 차는 목련 차였구요. 시간이 갈수록 꽃이 유리 다기 입구를 꽉채우며 피어올랐어요. 향이 은은했고요. 이 때는 커피를 주문했는데 꽃차를 시음해 달라며 서비스로 주신 차였는데 그 이후로 꽃차만^^ㅋ 며칠 전 마신 차입니다. 진한 허브와 치자꽃 차입니다. 많이 피곤한데 어떤 차가 좋으냐 청해서 마신 차예요^^ 향에 눈이 떠지며 맘이 상쾌해졌어요. 그리고 어제 다시 귀한 만남을 위해 꽃차 주문^^ 삼색제비꽃차^^ 푸른 빛에서 살짝 먹빛으로 다시 노란 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