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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감사일기

어머니 하나님 무릎 앞에서

물수제비 2022. 3. 2. 08:17

어머니 하나님 무릎 앞에서



올해 89세 되신 어머니를 찾아 달려 올 수 있어 감사합니다.


딸래미 보고 싶어하시는 엄마의 맘에 맘을 맞대어 내려와
함께 밥 먹고 마주보고 이유없이 미소하는 이 순간을 감사합니다.


밖은 겨울 바람 쌩쌩인데 따뜻한 방바닥에 허리 지지다
색색 어린 아이 호흡으로 평안히 잠드신 엄마 옆이 참 감사합니다.


저녁식사가 꽤 빨라 6시면 식사를 마치고 어김없이 울리는 전화벨에
"큰 딸이구만~~" 반가운 노인의 목소리가 감사합니다.


얼마 동안의 이런 시간이 지난 뒤에는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
어머니하나님의 무릎앞에 함께 나갈 약속이 있으니 더욱 감사합니다.




어머니하나님께 함께 나아가 어머니하나님 무릎 앞에서 함께 행복하자는 맘이 뒤로 가지 않게 한 번 더 앞으로 당겨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GGweRTAA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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