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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맘울파
7월 14일, 시골 농가 한 모퉁이의 백일홍이 고와 기쁘게 담았는데 오늘 그곳에서 여전히 건재?한 백일홍을 다시 담으며 많이 기뻤습니다. 7윌의 작열하는 태양에서 10월 하순, 따사로운 태양으로 변할 때까지 이 아이는 기쁘게 서서 갈바람에게 몸을 맡기고 있네요. 7월에 담은 아이인데요. 태양빛 바뀐 것이 느껴지시나요? 꽃이 조금은 생기가 있다 여겨지는 듯도 하고요^^ 다시 들여다 보니 잎새가 싱싱하네요. 분명 햇빛이 다릅니다, 달라요.^^사진의 아래쪽에 세월?의 흐름을 증거하는 두 송이의 퇴색된 백일홍입니다. 오른 쪽 살짝 위에 백일홍은 퇴색되어 가고 있는 중이고요. 생명은 찬란히 꽃피우고 스러져 갑니다. 그치만 그 사라짐 뒤에 씨를 얻었겠지요. 내년 봄 또 돋아날것입니다!! 방문한 보람으로 오랫만에 식..
강화도 마니산 길을 걸었어요. 꼬맹이와 딸 부부와 하늘 갈바람 햇살과. 다가서는 나무가 대단합니다. 몇 그루는 감탄만하며 지났는데 이 나무는 자랑표지판도 가지고 있어요. 세월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소나무는 땅을 그리워하나요? 오솔길 아래 저 둥지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가을을 부르고 있는 구절초~~? 돌아들다 자리한 계단 나무 그늘로 눈부심을 줄이고 약속시간이어서 쪼로록 앉아 맘을 드리고 찰칵, 인물을 포함하여^^ 찻집을 찾아서..... 녹차의 아름다움? 찻집 안에서 창밖의 전경을 다시 한 컷!!
지난 가을이 아녀유~~ 이미 수확했네요. 이른 벼래요^^ 벼 베는 기계를 컴바인이라 하던가요? 옛날, 저 어릴 땐 낫으로 온 가족이 나란히 서서 벴는데요. 기계화!! 베면서 바로 탈곡!!기계화, 멀리서서 지켜보면 추수 끝! ㅋㅋ 주변의 익어가는 벼.가까이 있는 논의 익어가는 벼.....그 곁에서 콩이 자라고, 아니 여물고 있어요. 꼬투리를 담을 것을. 이른 가을의 들녘을 잠시 드려다 보았습니다. 풍성한 가을을 기원하며.
제자리에서 자기 몫을 살고 있는... 누구일까요? 오라버니 집 뜰에 자리한 아이다. 선인장. 굳건히 서서 살갗을 밀어 올려 꽃봉우리를 낸다. 화살촉 같은 모서리에서 혹이 불거져 올라와 곱디 고운 꽃잎을...... 꽃잎은 또 수많은 꽃술을 포근히 감싸고. 옆에 선 선인장도 수문장처럼 서 있다. 그 얼굴이 하늘을 우러르고 있다. 새롭게 자란 모습이 살짝 연한 색으로 드러나 있다. 가운데 있는 아이는 선인장 사이를 질투하는 것일까요? 알로애 일종인 듯한데....ㅋㅋ 꽃술도 대단하다 왼편의 꽃봉우리가 열리면 더욱 풍성해지겠다. 다만 미리 핀 아이가 기다려 줄 수 있을지. 동영상 자료이나 영상을 켑쳐하여 사진으로 올린다. 꽃이 커다란 브로치 같기도 하다. 다음은 일일화?라 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잎이 강하게 느..
가을을 부르다, 다시 여름의 끝자락을 잡습니다.ㅋㅋㅋ 여름의 끝자락에서 잔디를 깎다 그냥 봉숭아려니 먼 발치에서만 보던 이 아이를 가까이 마주합니다. 이 아이가 봉숭아 맞나요? 처음 보는 모양의 봉숭아입니다. 동백같기도 하고, 저희집 아이들은 카네이션인가? 합니다. 같은 포기에서 뻗어 나온 듯한데요. 이 아이는 다른 모양의 봉숭아 꽃^^ 송이를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색이 차암 곱습니다. 제가 보지 못한? 보지 않은 사이 이미 시든 아이들도 있네요. 살짝 빗겨서, 또 다른 자리에 이리 많은 송이의 아이들이 얼굴을 붉히고 있고요. 다투어 꽃을 피워 자신의 삶을 오롯이 살아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저 잔디 가루를 자꾸 불어내고 싶은 맘. 예초기 날에 흩날린 잔디가루가 아이들을 ..
햇살이 많이 뜨거운 가운데지만 입추 지나 처서가 지났으니 가을로 달려가고 있어요. 여름을 열심히 지낸 아이들이 가을을 부릅니다. 어제 점심 먹으러 갔던 식당 정원?의 아이들 입니다. 유난히 큰 꽃의 채송화에 놀라 잠시 둘러 보았어요. 초록과 빨강의 보색 조화는 늘 강열합니다^^ 이름을 ...ㅠㅠ 물위에 떠 있는 개구리밥을 연상 시키는 아인데 모양과 색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절로 "어머나~~"했습니다. 정말 쬐그만 얼굴을 가진 꽃이라 카메라를 가까이 가까이 해서 담았어요^^ 청초함과 단아함을 함께 가진 아이다 했어요. 허브, 눈이 온 듯도하고 멋있게 머리가 흰 중년을 떠올리는?ㅋㅋ 다른 친구들은 이미 축제를 끝낸 듯 한데 둘만 남아 멀리서서 뭔 이야기를 나누는 걸까요? 가을이 온다고? 마중 가자고? ㅋ..
제 기억으로 이리 긴 장마, 이리 많이 오는 비도 처음이다 싶습니다. 어느 해인가 태풍이 무섭게 왔었다는 기억이 있긴합니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상처?위에 내려진 재난이라서 일까요? 더욱 무겁습니다. 그 비로 무엇을 수확한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너무나 예쁘게 자라 저를 아침마다 설레게 했던 참외는 이제 더 이상 기쁨이 되지 못하게 넝쿨이 다 녹아버렸습니다. ㅠㅠ 그런데 그 빗속에서도 열매를 단단히 달았습니다. 아로니아는. 물론 쏟아져 내린 아이도 있지만 비 사이사이에 따서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또 나눌 예정입니다. 모기 기피제를 작업복에, 토시에 뿌리고 나가 후다닥 땄습니다. 땀 범벅, 그리고 벌레에 물리기도 했지만 한 가지 일을 해결했다는 안도감도 함께 거뒀습니다. 그냥 먹기엔 별로지만 하루 ..
와~~ 노랗게 익어갑니다. 참외!! 감사드립니다.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아무일 없이 자라고 있어요^^ 잎새 사이사이에서 수줍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보통은 열매가 달려서 30일 정도면 먹는다 하는데 비가 많이 온 관계로 수확은 살짝 밀리는 것 같아요.옹기종기 모여서 살아요^^ 언니 동생이지요? ㅋ 다정도 합니다. 이 아이는 외로울까요? 이렇게 빗겨드는 햇살과 잎이 가려 주는 그림자 속에서 자기를 키워갑니다^^ 서로서로 기대고서. 예쁘고 예쁘네요^^ 이 아이들은 이웃도 초대했네요. 거미와도 친구하네요^^ 빗겨드는 아침 햇살입니다. 아름답습니다^^마주보고 미소하며 삽니다. 게으른 초보 농부 티내는 풀도 이웃으로 두고.ㅋㅋ 이 삼일 후엔 5도 냉장 야채실로 초대해볼까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