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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맘울파
여름의 끝자락을 잡고~~^^ 본문
가을을 부르다, 다시 여름의 끝자락을 잡습니다.ㅋㅋㅋ
여름의 끝자락에서 잔디를 깎다
그냥 봉숭아려니 먼 발치에서만 보던
이 아이를 가까이 마주합니다.
이 아이가 봉숭아 맞나요?
처음 보는 모양의 봉숭아입니다.
동백같기도 하고, 저희집 아이들은 카네이션인가? 합니다.
같은 포기에서 뻗어 나온 듯한데요.
이 아이는 다른 모양의 봉숭아 꽃^^ 송이를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색이 차암 곱습니다.
제가 보지 못한? 보지 않은 사이 이미 시든 아이들도 있네요.
살짝 빗겨서, 또 다른 자리에 이리 많은 송이의 아이들이 얼굴을 붉히고 있고요.
다투어 꽃을 피워 자신의 삶을 오롯이 살아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저 잔디 가루를 자꾸 불어내고 싶은 맘.
예초기 날에 흩날린 잔디가루가 아이들을 괴롭게 하고 있어요. 날이 밝으면 가서 떨어내 줘야겠어요.
이 아이도 온통 잔디 가루를 쓰고 있네요...ㅠㅠ
이 아이도 특별하죠?
꽃이 부분부분 색이 달라요.
옆의 꽃은 아직 연두색?
이 아인 전형적인 봉숭아지요?
이 아이들 참 고운 빛을, 청초한 빛을 가지고 있네요.
보다 진한 색을 입으니 조금은 성숙미? 아니 대담함이 보이네요.ㅋㅋ
이 아이들이 꽃을 피워내는 동안에 제가 너무 무심했던 것이 미안하여 서둘러 렌즈에 담았습니다.
잔디가루를 떨어내고 담는 섬세함은 ...ㅠㅠ
님들은 잔디가루를 제하고 보시는 더 큰 맘!!!
여름의 치마 끝자락을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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