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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맘울파
바쁜 일상을 보내던 사위가 잠깐의 짬이 난다고 오랫동안 집에 묶여?있는 열살바기 아이를 위해 잠시 여행을 제안했고 딸 아이가 고심?하여 한적한 곳으로 안내했어요. 가족 모임이라고 저도 가야한다고 .....하여 못이기는 척 따라 나섰네요. 아침고요수목원! 한 사람이 꿈을 꾸면 이루어짐을 다시 확인했어요. 다른 나라에는 다 있는 규모 있는 공원이 우리는 왜 없을까 하여 한 교수님이 시작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합니다. 십만평의 규모라 해요. 봄이나 여름이었다면 참 싱그럽고 화사한 곳이겠다 하며 걸었습니다. 가파르지 않은 야산을 정성스레 관리하고 있었는데요. 겨울인 지금은 그저 겨울산. 거기에 군데군데 온실이 있어 국화향을 담아놓거나 열대식물을 얼지 않게 하는 정도로 유지하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
불멍하면 학교 운동장에서 캠프파이어 후에 둘러 앉아 도란도란 밤이 깊도록 이야기 나눴던 때가 생각납니다. 지나간 추억을 소소한 행복으로 피워 올리는 불 잔치가 열렸네요^^ 테라스가 있는 집을 꿈꾼 이들 답게 가끔 활용?하며 불러댑니다^^ 노을!! 짙어지나 싶더니 금새 어두워집니다. 추워, 추워가 자동.ㅋ 철이르게 점버를 챙기고 담요 챙겨서. 장작을 구입할 때 서비스로 주셨다는데 양?에 차지 않는다고.ㅋ 고기 굽는 스토브에 장작을 올리고, 매케함과 온기가 함께 합니다. 피어오르는 불꽃, 불멍이 가능하군요. 이렇게도. 과분한 순간을 지납니다^^
나무여서 강할까요? 분명 5월에 개화한다 씌여 있는데 지금도 한껏 씩씩합니다. 그리고 예쁘기까지 해요. 파주 호수공원 아이들 놀이터 한 쪽에 다들 돌아간 자리를 띄엄띄엄 지키고 있어요. 단풍이 물들고 있는데, 5월의 꽃이..... 아직 이루지 못한 일이 있나? 반가우면서도 짠한 것은 .... 그래도 반겨 줌을 좋아하겠지요? 쌀쌀함과 따끈함이 함께하는 가을 공원!! 맘컷 푸릅니다, 높구요^^
너무나 황홀해서 너무나 감사해서 올립니다 함께 하시지요~~ 어쩌면 이리 강열한 색을 발할까요. 노을이 전혀 노을일 수 없다 싶어요. 젊은이의 패기가 전해지지 않으시나요!! 그리고 더욱 색 굳히기에 들어가더니만! 한 참을 바라보다 내려 왔습니다. 갈 바람도 왔고 별들도 마중 나왔지요^^ 아름다움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2019년 12월 중순, 한 겨울!! 꽃 대를 밀어 올리는 이 녀석에게 감동하며 매일 눈 뜨면 들여다 봤던. 사실 작년 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재작년, 지금은 2021년 1월^^. 그런데 다시 보니 작년이라! 멀다 여겨지진 않은 이유였습니다. 다시 힘을 내서 올해도 이렇게!! 자신을 알립니다. 기느다랗게 (오른 쪽) 모습을 보이더니 제법 여러 송이를 매달고 힘을 과시(?)합니다. 꽃대를 올리고 거기서 다시 꽃대가 갈리어 나왔네요^^ 홍콩 야자가 기꺼이 들러리를 서 주었고요..^^ 오늘도 이 녀석을 코 앞에 두고 한참 들여다 보았네요^^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 듯 하지만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하고 있었던 거지요. 우리의 삶도 무엇인가 뚜렷하게 보이진 않지만 뿌리가 자라고 줄기가 길어지고 굵어지고 있다 믿..
귀 이명까진 아닌데 시큰거림?이 있어 '이명에 좋은 음식'이라 검색하니 스트레스, 검은 콩, 브로콜리, 운동, 햇빛30분 쬐기 등이 눈에 들어왔어요. 손을 부벼 따뜻하게 한 후 귀를 감싸라합니다. 검은 콩, 운동, 햇빛을 저장, 커튼을 젖히고 앉으니 창가 아이들이 밝아집니다. 그리고 잎넓은 몬스테라 그늘이 드리워지고. 목련꽃 그늘아래서~~음율이 떠오르며 이 겨울에? 하다 '몬스테라 그늘 옆에서~~' 가 되며 나도 광합성을 해볼까? 미소하며 몬스테라 옆에 앉습니다. 햇빛에 앉으니 저도 몬스테라랑 한몸이 되어 그늘을 만듭니다^^ 햇살의 따사로움은 어릴 적 빗겨드는 방문에 귀를 밝히며 귀지를 파 주시던 엄마를 생각하게 하네요.^^ 오랫동안 귀 청소를 못했다 싶어 벌떡 일어나 면봉을 찾아 다시 햇빛에 돌아와 앉..
가을걷이는 벌써 전에 끝이 났고 겨울 다가오며 김장도 끝이 났다. 그런데 찾아 들어가지 못?하고 여전히 차가운 밭에 있다. 먼저, 갓이다. 얼갈이 배추 무다 어디로든 데려가줘야하는데 손이 닿지 않고 있다. 이 아이들도. 시레기로는 가을 무가 있으니 역시 안타깝다. 겨울을 날 수 있을까? 시금치다. 이 아이는 겨울 눈 속에서도 견디는 것을 보긴 했다. 그리 견디면 단 맛이 더해진 시금치가 된다. 그래도 짠하다. 이 아이는 오남매로 태어났는데 혼자 남아 여든 일곱의 어른을 지켜주는 아이다. 맘 아픈게 절대 손에 잡혀주지 않으며 동거한다. 혼자 남게 된 게 연로하신 어머니가 오남매와 어미를 거둘 수 없어 다 보내려 했는데 끝내 데려가려는 이 손에 잡혀주지 않아 남게 되었단다. 인기척을 느끼면 꼬리치며 달려오는..
허약한 몸에서 벗어나겠다 다짐하고 매일 산에 오르는 아이가 보내온 사진입니다. 강화는 고려가 위태로울 때 임시 왕궁이었기에 4대문이 있답니다. 동문, 서문, 남문, 북문!! 여기는 남문이 있는 남산!^^남산 성곽을 따라 오르다 돌아서서 찰칵. 강화읍내 전경입니다. 북쪽으로 가로로 길게 보이는 건물이 강화남중이고 살짝 뒤쪽 갈색으로 보이는 데가 고려 궁지네요. 봄에 벚꽃이 대단하답니다. 저 북쪽으로 보이는 바다 너머가 북한입니다. 읍내 전경 뒤 산 아래에도 보이진 않지만 동네가 있는데 한 할아버지는 북한이 바라보이는 곳에 집을 짓고 살고 계십니다. 한국사의 산 증인들이 계시죠. 아래 사진은 강화대교 건너기 전 김포 문수산에서 강화읍내를 찍은 것입니다. 보이는 강?은 강이 아니라 바다입니다.강을 건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