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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의 만남

마을 경로당에 갔어요~~

by 꼬맹이 손 잡고 물수제비 2020. 1. 8.

겨울비가 내린 후 바람도 불고 아직 개이지 않은 날이라 추워추워를 연발하며 마을 회관 현관문을 밀고 들어갔습니다.

여러 켤레의 신발이 먼저 우리를 맞이해서 동네 어르신들이 다 모이셨구나 했습니다.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동양화 관람 중?

봉사활동 나왔음을 밝히자 관람 어르신들이 방을 옮겨 활동 시작!!

먼저 진행자 열열히 환영하는 환영 박수~~~

이어 박수가 계속됩니다.

박수의 종류가 그리 많은 것을.

손등박수, 먹보 박수, 봉오리 박수, 계란 박수, 목뒤 박수, 그리고 박장대소 30초

그리고 손크림 듬뿍 발라 손등, 손바닥, 손가락을 문지르는 손 맛사지. 

 

문득 시골에 계신 울 엄마 손을 몇 번이나 잡아 보고 몇 번이나 맛사지 해 드렸나 싶습니다.

이번 설에 가선 꼭 맛사지 해 드려야겠습니다.

웃고 이야기 나누다 사진 한 장을 챙기지 못했네요. 

힘들다고 이제 그만들 하라고 고맙다 연신 미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우리 고향의 부모님의 모습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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