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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오늘의 만남

요즘 꼬맹이들의 생파

농담처럼

" 생일 파티라는 걸 이 나이까지 해 본 적이 없는디" 

라고 말했지만 저는 정말 내 생일이라고 누구를 불러 파티? 또는 잔치라는 것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쑥스럽기도 하고 게으르기도 하고 민폐다 싶기도 하고.

그냥 함께 사는 식구끼리 미역국 먹고 억지로 케잌에 초 꽂아 촛불끄고....

 

그런데 아홉살 된 우리 집 꼬마가 카페에서 생일파티를 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에 반하는 행동이 아닐까 고민했는데

모이는 아이들이 다 건강하고 무엇보다

방학이 길어지면서 친구를 만나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진행하기로 했다네요.

 

자기 친구 엄마가 카페를 하는데 쉬는 날엔 꼬맹이들 생일파티 장소로 기꺼이 문열어 주는 행운이 있어서요.

 

"춘삼월愛"라는 살짝 고풍스럽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퓨전? 현재와 과거를 살짝 넘나드는 느낌?!

할머니로 살짝 방문했다가 얼른 돌아왔네요. 아이 엄마들이 불편해할까싶기도 하고....

 

진심 우리 재롱둥이가 이 할머니 옆으로 와 준것에 감사하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사진 기술이 없어 역광을 어찌 하지 못하다 보니 좀 어둡네요.....

 

 

쉬는 날인 관계로 실내로 입간판이 들어와 있었어요.  바깥은 들어가기 바빠 찍는 걸 잊었고요. ㅠㅠ

 

 

 

 

 

 

 

 

 

 

 

산!!

아홉 번째,

생일 다시 축하~~

우리 가족으로 와 줘서 고맙다!!

자기 엄마 이틀 동안 고생시키고 쬐그맣게 정말 쬐그맣게 왔는데 많이 건강하게 잘 커줘서!!

 

세상에서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유아방 출신의 너를 정말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