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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엄마 (3)
울맘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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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엄마, 엄마? 어디 아퍼? 아~니....... 무슨 일 있어? 아~니 내가 무슨 일이 있댜? 아닌데, 아닌데, 분명 뭐가 있는데? 음력 이월이잖어....... 응? 으응........ 벌써 다섯 번 째 이월인데도 아들을 먼저 보낸 노모의 막내 아들 생일 달은 귀염상의 얼굴 빛도 부지런한 목소리도 생기를 잃는다 힘겹다 오갈수없는 구릉이 사이에 있어 몸과 몸은 멀지만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은 아들과 엄마..... 가까이에 그의 생일이 있다 낙원에서 쉬고 있을 그에게 잠시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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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하나님 무릎 앞에서 올해 89세 되신 어머니를 찾아 달려 올 수 있어 감사합니다. 딸래미 보고 싶어하시는 엄마의 맘에 맘을 맞대어 내려와 함께 밥 먹고 마주보고 이유없이 미소하는 이 순간을 감사합니다. 밖은 겨울 바람 쌩쌩인데 따뜻한 방바닥에 허리 지지다 색색 어린 아이 호흡으로 평안히 잠드신 엄마 옆이 참 감사합니다. 저녁식사가 꽤 빨라 6시면 식사를 마치고 어김없이 울리는 전화벨에 "큰 딸이구만~~" 반가운 노인의 목소리가 감사합니다. 얼마 동안의 이런 시간이 지난 뒤에는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 어머니하나님의 무릎앞에 함께 나갈 약속이 있으니 더욱 감사합니다. 어머니하나님께 함께 나아가 어머니하나님 무릎 앞에서 함께 행복하자는 맘이 뒤로 가지 않게 한 번 더 앞으로 당겨봅니다^^ 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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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도 서운하셔? 질문이 어리석다...... '여든 일곱' 많이 연로하신 엄마심에도 불구하고 시골에서 혼자 생활하고 계신다. '나는 괜찮어, 나는 괜찮다' 하시지만 괜찮지 않음을 알고 있다. 코로나 19로 벌써 세 달째 감옥살이 아닌 감옥을 살고 계신다. 질병이 아니라도 자유롭지 않으시지만 더욱 그리되었다. 시골 어르신들의 모임처인 마을 회관도 갈 수 없고..... 어버이날도 날짜에 맞춰 뵙지 못하고 엄마보다 가까이 사는 언니랑 엊그제 겨우 다녀왔다. 꽤 먼 거리여서 자주 뵙질 못하는.... 오전에 출발하여 오후에 닿았다. 당신 쌈지돈을 꺼내시며 "내가 맛있는 거 사 줄께 밥 먹으러 가자" 하신다. 읍내에 나가 추어탕 한 그릇 사먹고 좋아하시는 참외 한 꾸러미, 삼겹살과 야채를 사들고 세 여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