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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감사일기

천사님이 보내 주신 봄 편지

물수제비 2020. 4. 4. 12:08

 

천사님이 보내 주신 봄 편지

미리 피었던 난, 봄과 어울린다 싶어 붙임^^

 

 

바이러스가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중에서도
하나님께선 우주 질서를
한치의 어긋남없이 운용하심을
지천으로 피는 봄꽃으로 확인합니다.

삼척에서는 유채꽃이 아름다웠는데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갈아 엎어지는 안타까움이 있기도 하고.

그럼에도 오가며 보는
개나리 진달래로 위로 받으며
봄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 봄의 한 끝을 저장해서 전해주신
한 천사님의 사랑을 자랑하려구요~~~

하얀 목련인데 마른 꽃잎은 노랑^^

 

꽃잎이 더욱 선명한 노랑^^

 

차 빛깔을 보며 놀랍니다.

우러난 차, 색깔이 무척 예쁩니다

 

 

차향이 입안에 머물고
아이의 웃음소리와
멀리 들리는 때아닌
닭 울음소리도
평안함을 더합니다.

힘든 4월이나 주신
선물에 감사하며
하나님허락하신
평안함에 더욱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