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님이 보내 주신 봄 편지

바이러스가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중에서도
하나님께선 우주 질서를
한치의 어긋남없이 운용하심을
지천으로 피는 봄꽃으로 확인합니다.
삼척에서는 유채꽃이 아름다웠는데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갈아 엎어지는 안타까움이 있기도 하고.
그럼에도 오가며 보는
개나리 진달래로 위로 받으며
봄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 봄의 한 끝을 저장해서 전해주신
한 천사님의 사랑을 자랑하려구요~~~


차 빛깔을 보며 놀랍니다.

차향이 입안에 머물고
아이의 웃음소리와
멀리 들리는 때아닌
닭 울음소리도
평안함을 더합니다.
힘든 4월이나 주신
선물에 감사하며
하나님허락하신
평안함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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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소중한 이웃님의 정성가득 목련차!!
맞죠?? 이해 잘못한건 아니쥬?? 접혀있던 꽃잎이 활짝 피었네요...입속에서도 맘속에도...ㅋ
답글
맞아요. 목련. 봄을 마시고 있어요. 옆에 넘치는 사랑을 주시는 천사분이 계셔서...^^
목련이 어디에 좋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생각이 안 나네요.
직접 말린 목련 차라 사랑이 더 크게 느껴지겠어요.
답글
마음 나누기 님께서 답해 주셨네요. 저의 글이 부족했음을^^
비염에 좋다고 저희집 식구들이 비염 달고 있다는 걸 아시고 사랑으로 전해 주셨지요. 늘 받기만 하는 사랑이라 감사하면서도 죄송하지요...
목련꽃차가 비염에 좋다고해서 내년에는 꽃봉오리를 좀 말려 볼려고 합니다.
이런 귀한 선물을 허락해 주시는 천사님들이 있어 행복 하시겠습니다~
답글
섬머슴 같은 제 곁에 아름다운 천사님들을 보내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늘 사랑을 받기만 합니다. 어찌 갚아야 할지...피기 전 봉우리를 따서 꽃잎을 하나하나 따서 건조기에 말린다하시더군요.^^ 그 사랑을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