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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유월절과 무교절!! [하나님의 교회 쏘옥]

물수제비 2021. 3. 21. 15:21

하나님의 교회 유월절과 무교절!! [하나님의 교회 쏘옥]

 

바람이 다소 강한 봄 날, 하늘에 구름 떠가고 게으른 주인을 둔 우리 집 좁은 마당의 지난 가을 잔디가 손질을 기다린다.

어제는 바빴고 오늘은 바람이 강하니 다음 날로!!

 

그리고 요즘 살피고 있는 하나님의 봄 절기를 떠 올리며 앉아 있다. 

모든 절기가 소중하고 소중하나 요즘에 나를 더욱 힘있게 잡고 있는 무교절이다. 예수님의 고난과 희생이다.

 

 

철부지 자녀 사랑

유월절을 떠 올리면 부모님의 아픈 사랑을 철없이 받아 행하는 아이같다 생각되고 무교절은 부모님의 아픈 사랑이 절절하게 다가서게 한다.

 

 

만약 아이가 조금만 더 철이 들었다면 부모님이 죽음으로 주는 사랑을 아무 것도 모르고 받아 먹을 수 있었을까? 유월절을 무교절 앞에 두신 것 역시도 하나님의 사랑이셨구나 한다.

예수님의 죽음이 그리 가까이 있음을 안 자식이었다면 베드로처럼 몇 시간 동안 세 번씩이나 하나님을 부인할 수 있었을까? 아무것도 모르고 철없이 별 깨달음없이 유월절을 지킨 사도들이었다. 그리고 나다. 

 

 

 

세족 예식

세족 예식을 할 때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을 씻기기를 시작하여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가로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요한복음 13장 1~7절

 

 

계속 이어지는 말씀을 살핀다.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 발 뿐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한지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저희 발을 씻기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요한복음 13장 9~12절

 

 

 

 

유월절로 영생주심

 

이렇게 세족 예식을 마치시고 말씀하신다.

 

고난 받음을 미리 아시고 고난 받기전에, 죽으시기전에 꼭 하셔야할 일을 말씀하시고 계신다.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신다고.....예수께서 당신의 자녀를 살리시기 위한, 영원한 생명주시기 위한 새언약 유월절 행하시길 간절히 바라셨던 것이다. 자녀를 살리기 위해선 당신이 죽으셔야 함을 아셨고, 당신의 살과 피를 내어놓고 계시는 장면을 확인한다.

 

당신의 살을 유월절의 떡에, 당신의 피를 유월절 포도주에 담아 언약하고 계신다. 이렇게 당신의 뜻을 이루셨다. 

 

말씀을 들여다 보면 제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오직 예수님만 앞으로 일어날 일을 다 아시고 묵묵히 당신의 일을 행하여 본보이시고 계신다.  생각해 보면 얼마나 외롭고 괴로우셨을까.

 

자신이 소중하게 여겨 회계를 맡긴 제자에게 사단이 들어가 자신을 팔 것을 알고 계시고 이 유월절을 지키고 난 다음 붙잡히실 것과 당하실 고난을 다 알고 계신 그 맘이......ㅠㅠ

 

 

 

https://pasteve.com/the-last-will-of-jesus/

 

예수님의 유언(遺言) - 최후의 만찬을 베푸시며 남기신 마지막 부탁

예수님의 유언(遺言)에는 인류를 향한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이 담겨있다. 유언은 죽은 이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부모님의 유언은 불효한 청개구리마저 따르게 만드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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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고난

너무나 괴롭고 힘든 고난인 줄을 아셨기에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란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그곳에 이르러 저희에게 이르시되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하라 하시고 저희를 떠나 돌 던질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더라 
누가복음 22장 39~44절

 

 

새언약 유월절을 지키시고 난 후에 잡히시기 전, 감람산에 오르사 기도하시는 모습이다.

이후에 가룟 유다가 이끌고 온 군병들에게 잡히시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예수님의 고난이 이어진다.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로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주니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대제사장들이 여러가지로 고소하는 지라 ......명절을 당하면 백성의 구하는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주는 전례가 있더니 ....빌라도가 대답하여 가로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하니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달라 하게 하니.....저희가 다시 소리지르되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지르되 십자에게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박히게 넘겨 주니라
군병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다시 면류관을 엮어 씌우고 예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찌어다 하고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려 꿇어 절하더라 희롱을 다한 후 자색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옷을 나눌쌔 누가 어느 것을 얻을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때가 제 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그 위에 있는 죄 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죄편에 있더라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가로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 오라 하고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함께 희롱하며 서로 말하되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로 보고 믿게 할찌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마가복음 15장 1~32절

 

마가복음의 기록이나 이사야선지자의 예언(사53장)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 느끼셨을 고통이 모멸감이 아프게 다가온다. 더우기 구약에 유월절이 일 년 된 수양을 잡아 고기는 구워 먹게 하시고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게 하심으로써 장자를 멸하는 재앙에서 넘겨 주시고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가나안으로 나가게 했던 역사를 통해서도 예수님의 고난을 깨달을 수 있다.

제물된 어린양을 살과 피로써 재앙을 넘긴 것처럼 예수님 채찍 맞아 살이 터지고 떨어지며 모든 뼈가 위골되어 제 자리를 지킨 뼈가 없었다한다. 십자가형은 그저 달아 죽게 하는 것 뿐인데 예수님은 맞으시고 채찍질 당하시고 옆구리를 찔리시고 여섯 시간 동안이나 십자가에 달려 그 피를 다 흘리는 모든 상황이 제물된 유월절의 어린 양을 보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의 그 고난을 철부지 자녀들에게 그저 짧은 금식을 행하게 하시어 당신의 고난에 동참했다 인정해 주신다.

 

 

그런 모진 고난으로 허락된 구원임을 잊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이렇게 너무나 가벼운 고난임도 알아야한다. 더욱 자란 모습으로 더욱 성숙한 믿음으로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키고 싶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다.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깨닫게 하시는 참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교회 뿐임을 자랑합니다. 

하나님 허락하신 절기에 따라 행하는 이에게 절기 백성, 하나님과 언약한 백성이라 인정하십니다. 

늘 하는 말이고 하는 생각이나 일년 삼백 육십 오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거르지 않고 행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가증하다 하시면, 당신의 뜻이 아니라 하시면 모든 것이 헛된 경배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절기 백성으로 나오시길 바랍니다.

 

 

 

 

 

https://pasteve.com/the-feast-of-unleavened-bread/

 

무교절(無酵節) - 그리스도의 고난(苦難)을 기념하는 하나님의 절기

무교절(無酵節). 그리스도의 고난(苦難)을 기념하는 하나님의 절기다. 무교절은 유월절 다음 날로 성력 1월 15일이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7일간 무교병(無酵餠), 즉 누룩을 넣지 않은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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