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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맘울파
하늘예루살렘, 어머니 하나님[하나님의 교회 쏘옥] 본문
어릴적 엄마는 늘 집에 계시는 분이셨어요.
아버지와 늘 무슨 일이든 함께 하셨지요.
남자들도 하기 어려운 바다에 나가 김을 베어 오고
벼농일, 밭 일. 체구도 조그마한 분이 참 별일을 다하셨어요.
늘 집에 계시니 어머니 난 자리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데
일 년에 딱 두 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생신 날 딱 하루씩 이틀을 비우셨습니다.
그 날은 비상입니다. 언니가 시집을 가고 나서 더욱. 정말 쩔쩔 맺지요.
아버지 진지상을 차려 낼 때 늘 불안했어요. 아버지 뭐라 한마디 하신 적 없으신데도.
그걸 충청도에서는 '섬닷하다' 그랬는데요, 뭔가 빠진 듯한 부족한 밥상차림.
늘 죄송했고 엄마가 빨리 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었어요.
엄마가 집에 안 계시면 집이 텅 빈 것 같고 불안합니다.
집에 돌아왔는데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가족이면 누구나 제일 먼저 엄마를 찾습니다.
아버지 "네 엄마는?"
동생은 "언니, 엄마는?"
누나, 엄마는?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 하나님
그러면 우리가 장차 돌아갈 영원한 집, 하늘나라는 어떨까요?
하늘나라 그 좋고 좋다는 그래서 누구나 그리는 하늘 집에 하나님 아버지만 계실까요?
이 땅에서도 엄마, 어머니 안 계신 집은 생각하기도 싫은데 완성된 완전한 곳
하늘 나라에 아버지만 계실까요?
하늘 어머니, 어머니 하나님을 모른다 말하는 이도 참 많습니다만
분명 어머니가 계시다 성경이 증거합니다.
당연한 일이고 정말 다행아닙니까?
자녀에게 엄마가 없다는 것보다 슬픈 일도 없으니까요.
아버지 계시다는 구절을 먼저 보고 갈까요?
그래야 아버지 어머니 두 낱말을 동시에 볼 수 있으니까요.
마태복음 6장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랗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갈라디아서 4장
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예루살렘이 우리 어머니라 하셨는데
예루살렘이 받을 영광이란 소제목이 붙은 이사야서도 볼까요?
성경 구절을 적다보니 어머니를 더 자랑하고 싶어집니다.
이사야 60장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두음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리라
네 아들들은 원방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워 올 것이라
5 그 때에 네가 보고 희색을 발하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풍부가 네게 돌아오며
열방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이사야 66장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를 위하여 슬퍼하는 자여
다 그의 기쁨을 인하여
그와 함께 기뻐하라
11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1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 같이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어머니 무릎에서 놀고 싶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 계신
하늘 나라 우리 집 언능 돌아가고 싶습니다.
우리 함께 손잡고 하늘나라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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