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이 없다? 게엔나와 지옥

얼마 전 어느 종교단체에서 지옥이 없다는 말이 있었다 들었는데요.

 

그러나 예수님께서 지옥을 언급하고 계십니다.

 

지옥을 언급하고 계시는 예수님

 

헬라어로 기록된 신약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언급하신

지옥이 '게엔나'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 마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히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게엔나)불에 들어 가리라
• 막9: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하거든 찍어 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게엔나)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이 게엔나는 '힌놈의 골짜기'라는 뜻을 지닌 히브리어 '게 힌놈'을 음역한 것입니다.

힌놈의 골짜기는 원래 예루살렘 남서쪽에 있는 계곡을 가리키는데

유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부패했을 때

이방 신인 몰록 등에게 어린 자녀들을 불에

태워 바친 것으로 악명 높았던 장소입니다(대하 28:3, 33:6, 렘7:31, 19:5~6, 32:35).

이 악한 희생 제사는

유월절을 깨닫고 대대적인 종교개혁을 단행했던

요시야왕에 의하여 폐지되었습니다(왕하 23:10)

 

이후 유대인들은 이곳을 혐오하여

쓰레기 소각장으로 삼았고, 그곳에서 쓰레기뿐만 아니라

죽은 동물의 죽은 시체와

처형된 후 매장되지 않은 범죄자들의 시체도 불태웠습다.

이처럼 예루살렘 성 밖에 있었던

힌놈의 골짜기 곧 육적 게엔나는

쓰레기나 시체를 불태우는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지옥 역시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이

불 속에서 고난을 받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범죄한 영혼들이 들어갈 지옥을

'게엔나'라고 표현하셨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이 육적 게엔나를 잘 알고 있었기에,

그것을 통해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이 들어갈

영적 게엔나인 지옥을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는 영적 게엔나가 불못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땅의 예루살렘 성 밖에 육적 게엔나가 있었듯이

하늘 예루살렘 성 밖에도 영적 게엔나로서 불못이 있음을 알려준 것입니다.

 

 

• 계 22:15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듥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하늘 예루살렘 성) 밖에 있으리라

 

•  계 21:8 그러나 두려와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한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우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거짓선지자들이 '불못'에 들어간다는 요한계시록의 말씀과

2천 년 전 거짓 선지자들인인 바리새인들이

'게엔나'의 판결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비교해보면,

요한 계시록의 불못이

예수님께서 언급하신 영적 게엔나라는 사실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 계20: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 마 23:13, 3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생인들이여 너희는 천국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학하게 하는 도다.......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게엔나)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심판 후에 둘째 사망에 이르는 이들이 들어갈 불못

                                                                                          --- 하나님의 교회 안식일학교 제 1권 중에서---

 

 

이렇게 명백히 지옥이 증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