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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감사일기

영양보충하자, 엄마~~^^

물수제비 2020. 8. 1. 22:53

안식일.....

집과 시온을 오가며 안식일에 요리를 해 먹기가 쉽지 않음에도 오전 예배 마치고 시장을 급히 봐서 오후 예배 후에 준비한 딸이 준비한 요리입니다.

한 동안 끼니를 때우기 식으로 해결했다며 크는 아이에게도 자신의 짝궁에게도 미안하다며..^^

사실 저는 손님이죠. ㅋㅋㅋ

 

저는 고기를 썰어 주고 마늘을 다져 주기만 했습니다.

 

싱싱함과 색이 조화된 야채

 

그림에 올라오니 더욱 색이 예쁘고 싱싱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싱싱했습니다만.

아삭아삭한 파프리카와 아삭이 고추, 짙은 향의 깻잎, 싱싱한 상추.

 

 

 

상추 일부로 겉절이도!!

상큼한 맛으로 고기랑 잘 어울리죠?

 

야채 구이?

 

 

마늘과 가지와 양파, 그리고 감자를 구워서. 각자의 고유한 맛을 자랑하더군요. 양파는 달고, 감자는 단백하고 고소함? 가지를 구워 먹어보긴 첨인데 참 맛있다 했습니다.

 

 

 

메인 요리, 돼지 삼겹살 수육

 

 

뭐 넣고 뭐 넣고 했는데 기억이 다 나지 않고요....된장만 확실히 생각납니다.

 

후식 과일

 

 

사실, 입가심으로 복숭아를 먹었는데 복숭아 그림을 준비하지 못하고 '초보 농부' 최초 결실 참외 그림을 올립니다.

엄청 큰 참외였습니다. 접시가 쾌 큰데 꽉 찼어요. 한 개로...

나중에 참외 그림을 다시 올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딸래미 덕분에 영양 보충 확실히 했네요. 잘 먹었어~~ 딸.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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