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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좋은 글 좋은 말

사과를 가진 아이 -생각 그릇 넓히기

 

사과를 가진 아이 - 생각 그릇 넓히기

 

오늘은 어린 아이에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어린 여자아이가 엄마를 따라 과일 가게에 갔습니다. 엄마가 무엇을 살지 고르는 동안 옆에서 얌전히 기다리는 아이가 기특해, 과일 가게 주인이 아니의 양손에 사과를 쥐여주었습니다.

아이와 엄마는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는 아빠와 남동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이에게 사과를 얻게 된 이야기를 들은 아빠가 말했습니다.
 " 오, 그랬구나. 그럼 동생을 위해 사과를 하나 줄 수 있겠니?"

그러자 아이는 잠시 망설이다 한 손에 있는 사과를 베어 물고 오물오물 씹어 삼켰습니다. 그러고는 다른 손에 있는 사과도 한 입 베어 물었습니다. 아빠는 아이가 사과를 다 차지하려 꾀를 부리는 줄 알고 따끔하게 나무랄 참이었습니다. 그때 아이가 나중에 맛본 사과를 동생에게 내밀며 말했습니다.
 "이거 먹어. 이게 더 맛있어."

아이의 아빠는 성급하게 아이를 혼내지 않은 것이 매우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아이의 행동을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한 박자 기다려주는, 넉넉한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짧막한 이야기이고 어린 아이에 대한 이야기지만 읽은 후 한 동안 암 말도 못했습니다.

 '이 아이가 바로 천사구나, 어쩜 어린 아이가 이리 맘이 예쁠까? '대부분의 사람은 맛있는 것 좋은 것을 내게로 돌려 놓는 걸 당연히 생각하는데..... 평상시 내 것과 다른 사람 것으로 나눌 때 망설여졌던 내 맘.

좋은 것을 양보하면 더 좋은 것으로 축복을 받는다 어머니께서 가르침 주시는 가운데 있지만 순간순간 망설이는 맘이 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아빠의 자신의 맘을 다잡은 모습도 참 좋습니다. 아름다운 가정이다 싶어 미소합니다.

 

                   안식일을 준비하는 행복한 가정5월호에서 가져왔습니다.^^

 

 

 

어린 아이가 어른을 가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