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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 포수, 무직, 담배팔이 '하얼빈'

물수제비 2022. 12. 18. 19:34

포수, 무직, 담배팔이 '하얼빈'

세 낱말을 등대로 써 나간 소설이라했다.

 

 

 

 

 

 

 





감동이었다.
채무처럼 눌려오다
엄청 앓고 나서
지금쓰지 않으면 못쓸지도 모른다는
절박함으로 썼다했다.

 

다른 말을 하는 것은
오히려 누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그저 작가의 말을 먼저 읽어 보시고
안중근을 만나보시라,
그리고 우덕순을 만나보시길 바란다.

 

가볍지 않은 이야기,

단숨에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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