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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하늘과 바람과 낙엽과 가족 나들이

물수제비 2022. 11. 6. 20:52

작년 겨울의 가평 나들이를 끝으로 아이를 내내 가둬두었다는 부채감을 버림과 이 가을이 가기전에 하늘을 바람을 느끼자 나섰습니다.
아침 8시 40분 출발.
문산 서울 고속도로, 수도권순환고속도로, 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를 달려 강릉도착.

미리 탐색한 꼬막무침 비빔밥집.

본점, 1,2호점이 붙어 있어요.
본점에서 주문하고 여유있는 호점 자리로 안내해 주는.^^
직원분들 친절하고요.

반은 비빔, 반은무침

고소한 향과 함께 쫄깃한 식감이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제 입맛에는 간이 살짝 세다 여겨졌어요. 미역국도....

2,3인분이라 하였는데....밥 한 공기를 추가하여 꼬막무침을 올려서 먹었어요.
꼬맹이는 별로라며 장조림이랑...

저희는 꼬막무침비빔밥만 먹었지만 메뉴 다양합니다.



맛나게 먹고 식당 앞에 공원이 손짓하여 잠시 눈을 돌렸는데.... 11월, 강릉인데 ....
보셔요~~


파란 가을하늘 아래 5월의 장미가.... 눈을 떼기 어렵게 화려합니다.

저쪽에서 할머니~~빨리와~~~합니다.
허준, 허난설헌 기념관으로 가려구요.
기대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