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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서툰 끄적임

이제 막 피어나는 ^^

물수제비 2021. 6. 24. 07:29

이제 막 피어나는^^

다른 이가 앞 다투어 달려 가도
꿋꿋이, 자신의 힘으로
울도 담도 없는 주인집을 지키며
앉아 있는 아이


많은 잎들중 한 아이에게 힘을 몰아주며
자신들도 열심히 힘내고 있는
연합의 장면^^


매일 그 옆을 지나치는 주인의 무심함에
많이 실망했을지도 모를
그래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무심히 지나치다 또 지나치다
어?!
멈춰서서 한~참 마주합니다.



추운 겨울을 지내며
주인의 무심함을 지나며
꿋꿋하게 힘내는^^


드디어 열기 시작합니다
힘을 냅니다
여기서 뽁, 저기서 뾱, 뾱, 뾱!!


자신의 색도 발합니다.

이 후의 사진은 며칠 뒤 더욱 핀 모습을 추가합니다^^

 


박수~~~^^
그동안의 무심함이 미안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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