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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1월 14일- 전문] 본문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1월 14일 읽기- 전문]
밤이 깊었는데도 멀리서 새울음 소리가 들린다. 개구리 울음 소리도 섞여 있는 듯 하다
이제 창문을 열어 놓고 있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 여름이 성큼이다.
여름으로 달려가는 밤에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교훈과 사상가의 '사랑'에 대한 생각을 되풀이 읽는 것도 참 좋은 시간이다.
1월 14일
1 사람이 자신 속에서 사랑해도 좋은 자는, 만인 속에 존재하는 유일자뿐이다. 만인 속에 존재하는 유일자를 사랑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2 "선생님, 율법에서 어느 계명이 가장 큰 계명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둘째 계명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이 두 계명이 모든 율법과 예언서의 골자이다" 마 22:36~40
3 사람들이 사는 것은 그들이 자기와 자기 몸에 대해 배려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속에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신은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기를 바라지 않은 듯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제시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이 합일하여 살기를 바라고, 그들에게 자신을 위해서도 다른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은 모두 스스로 자신을 돌봄으로써 살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지만, 실은 오로지 사랑에 의해서 살고 있는 것이다. 만일 사람들 속에 사랑이 없다면, 한 한 명의 어린 아이도 자랄지 않을 것이고, 단 한 명의 인간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4 사람들은 사랑에 의해 살고 있다. 그러나 자기애(自己愛)는 죽음의 시작이고, 신과 인류에 대한 사랑은 삶의 시작이다.
5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 또한 그 사람 안에 있다. 아직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하나님은 우리 안에 있고 그 완전한 사랑도 우리 안에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거짓말쟁이다. 실제로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가 어떻게 눈에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형제들이여! 서로 사랑하자.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나며 하나님을 알고 있다. 하나님은 사랑이므로, 사랑 속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도 그 안에 있다. 요한 1서 제 4장
6 자기 형제를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은 자기 형제를 사랑하고 있는 않는 것이다. 참된 사랑은 무한하다. 참된 사랑이라면 아무리 큰 모욕이라도 용서 못할 것이 없다.
7 마음에 드는 사람만 사랑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 없다. 진정한 사랑이란, 상대 속에 있는, 자기 속에 있는 것과 동일한 선을 사랑하는 경우에만 말할 수 있다. 그러한 진정한 사랑을 통해 우리는 그저 제 형제뿐만 아니라 또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불쾌하고 악한 사람들,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까지 사랑할 수 있다. 그러한 사람들을 사랑하려며, 그 상대방 역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것처럼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 우리 안에 신이 있듯이 그들 안에도 신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것만 기억한다면 상대방을 어떤 태도로 대하야 할지 알 수 있게 된다. 또 그것만 알면 그들을 사랑할 수 있고, 만약 그렇게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기쁨을 우리에게 안겨줄 것이다.
8 사랑이 우리 생활의 본원(本源)은 아니다. 사랑은 결과이지 원인이 아닌 것이다. 사랑의 원인은 자신의 내부에 있는 신적(神的) 또는 영적인 본원에 대한 자각이다. 그 자각이 사랑을 요구하고 사랑을 낳는다.
'그 상대방 역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것처럼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 우리 안에 신이 있듯이 그들 안에도 신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것만 기억한다면 상대방을 어떤 태도로 대하야 할지 알 수 있게 된다. 또 그것만 알면 그들을 사랑할 수 있고, 만약 그렇게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기쁨을 우리에게 안겨줄 것이다.'
'사랑은 결과이지 원인이 아닌 것이다. 사랑의 원인은 자신의 내부에 있는 신적(神的) 또는 영적인 본원에 대한 자각이다. 그 자각이 사랑을 요구하고 사랑을 낳는다.'
아름다운 표현이고 참 공감된다. 오늘은 모든 문장에 고개를 여러 번 끄덕이며 읽었다. 다시 한 번 아름답다. ㅎ
https://pasteve.com/happiness-and-love/
앞에 글이 사랑에 대한 생각들이라면 링크된 글은 사랑의 모습, 사랑이 표현된 작품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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