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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1월 5일 - 전문]

물수제비 2020. 4. 14. 13:31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1월 5일 - 전문

 

하루 하루 글을 읽어 가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네요.  이웃님들~~!!

고전을 함께 읽으며 그 단맛을 함께 느껴 봅시다.  사실 달기보단 쓴 맛이 많이 나지만 그 쓴 맛 뒤에 감도는 단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음을 감지하실 겁니다. 

 

마치 봄의 나물을 먹을 때 첫 맛은 쓰다 느끼지만 그 향이 오래 머물듯이.....^^

 

사랑의 맘을 담으면 말이 사랑이 되지 않을까요?

 

1 사람들이 북적대는 건물 안에서 누군가가 "불이야!" 하고 외친다. 그러면 사람들은 한꺼번에 출구로 몰려가고, 눈 깜짝할 사이에 수십 명 수백 명의 사람들이 죽게 된다.


2 언어에 의한 해독은 명백하다. 우리가 우리의 언어에 의해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눈앞에서 보지 않는다 해도 그 해독이 큰 것은 마찬가지이다. 총에 맞는 상처는 나을 수 있지만, 언어에 의해 입은 상처는 결코 아물지 않는다.                                                                                                                              페르시아 격언


3 우리는 모두 실수하는 일이 많습니다.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 몸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완전한 사람입니다. 말은 입에 재갈을 물려야 고분고분해집니다. 그래야 그 말을 마음대로 부릴 수가 있습니다. 또 배를 보십시오. 거센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크디 큰 배라도 아주 작은 키 하나로 조종됩니다. 그래서 키잡이는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그 배를 마음대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혀도 인체에서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엄청나게 허풍을 떱니다. 아주 작은 불씨가 굉장히 큰 숲을 불살라 버릴 수도 있습니다. 혀는 불과 같습니다. 혀는 우리 몸의 한 부분이지만 온 몸을 더럽히고 세상살이의 수레바퀴에 불을 질러 망쳐 버리는 악의 덩어리입니다. 그리고 혀 자체도 결국 지옥불에 타 버리고 맙니다.                                                             야고보서 3장 2~6절


4 남을 헐뜯는 얘기를 들을 경우, 그들과 함께 맞장구를 치지 말라. 남의 험담을 들으면 끝까지 다 듣지 말고 이미 들은 것은 잊도록 하라. 반대로 남의 선행에 대한 마릉ㄹ 듣거든 그것을 마음에 새겨 두고 여러 사람에게 얘기하라. 그렇게 하면 우리는 이내 그런 것에 길들여져, 남의 험담을 들을 때는 자신이 욕을 얻어먹은 것처럼 괴로움을 느끼고, 저도 모르게 남에 대해 험담을 해버렸을 때는 자기 자신을 때린 것처럼 아프게 느낄 것이다. 동양의 금언


5 논쟁에는 귀를 기울이되 거기에 끼어들지는 말라.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말에도 격앙과 흥분을 경계하라. 노여움은 어떤한 경우에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옳은 일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왜냐하면 노여움이 그 옳은 일을 흐려놓기 때문이다.                                                                                                        고골리


6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치 하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자갈을 물리리라 하였도다.                                                                                              시편 제 39편 1


7 말로 사람들 마음에 서로의 반감을 부채질하여 그들의 합일을 방해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인간의 합일을 방해하는 것이 말이라는 것으로 함축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말을 재갈 물려야....혀를 재갈 물려 스스로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 가게 해 주시라 기도하게 됩니다.^^

 

 

 

https://pasteve.com/sorry/

 

미안해요 - "미안해요"라는 말은 겸손에서 일어나는 마음이다!

미안해요 - "미안해요"라는 말은 겸손에서 일어나는 마음이다! │ 미안하다는 고백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매우 크다. 독일 총리 빌리 브란트(Willy Brandt), 미국 외과의사 다스 굽타(Das Gupta)가 성공한 이면에는 "미안하다"는 사과를 잘 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교회(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성도들도 미안해요 운동을 하고 있다. 감동적인 실화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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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 미국 의사, 어느 사모의 사과가 불러오는 참으로 아름다운, 그야말고 노래라 말하고 싶어요.

 

눈물이 핑 도는 아름다운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