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설교] 천국을 판 자와 산 자 [하나님의교회 쏘옥]

[하나님의교회설교] 천국을 판 자와 산 자

 

 

한 때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드라마가 있었지요!

'미스터 션샤인'

 

나라를 파는 자들과 이를 지키려는 자들의 모습이 너무나 극명한 차이로 다가섰던.....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중에 하나가

 

정확한 말이라 자신할 순 없으나

' 빼앗긴 것은 다시 찾아올 수 있으나 내 준 것은 되돌려 달라 할 수 없다' 라는 의미로 들었던 ...

아,  그래 , 그렇지....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던 장면이었습니다.

 

이처럼 성경 속에서도 귀한 것을 귀한 것으로 알고 갖기를 소망한 자가 있었고 그 가치를 너무 가벼이 여겨 후에 대성 통곡한 이가 있었지요.

 

대조되는 두 장면이 있는데요.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마태복음13장 44~46절

밭을 갈다 보화를 발견하였는데 그 밭에서 발견된 보화는 그 밭 주인의 것이므로 감추어 두었다가 자신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삼으로 그 보화를 자기 것으로 할 수 있었지요.

이들은 귀한 것을 귀한 것으로 알아 현명하게 행동한 사람이구요.

 

 

반면에, 다음은 꽤 유명한 이야기, 에서와 야곱 이야기입니다.

 

 

팥죽과 장자의 명분의 가치 차!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먼저 나온 자는....에서, 후에 나온 아이는...야곱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인고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종용한 사람인고로 장막에 거하니
....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부터 돌아와서 심히 곤비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곤비하니
그 붉은 것을 나로 먹게 하라 한지라
....
야곱이 가로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날 네게 팔라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야곱이 가로되 오늘 내개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김이었더라
창세기 25장23~34절

......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기를 마치매....
에서가 아비의 말을 듣고 방성대곡하며 아비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 하소서
......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가로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공급하였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창세기 27장 30~37절

 

 

배고픔이 고통일 수 있으나 겨우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면서 무엇이 중하냐며 그 명분을 경홀히 여겼지요. 자기 의지로 판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명분을 팔았기에 일어난 모든 일들을 두고 야곱이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복을 빼앗았다 말하고 있습니다.

 

장자의 명분을 오매불망했던 야곱은 늘 어떻게 하면 그 명분을 자기 것으로 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며 길을 찾고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에서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자기 좋을 대로 행한 것이 아니라 장막에 거하면서 집안 일을 도우며, 즉 어머니 리브가를 돕는 일을 하였고 리브가의 사랑을 구하였음을 알 수 있지요.

 

그 결과로 에서는 잃었고 야곱은 얻은 것이죠.

 

우리들도 밭의 보화를 산 사람처럼 야곱처럼 귀한 것을 귀한 것으로 알고 이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이 경고합니다.

 

히브리서 12장 15 ~ 17절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주신 은혜, 죄 사함의 은혜, 구원의 은혜를 경홀히 하여 세상으로 나가 더러워지는 일이 없도록 돌아보고 또 돌아보아 모두 구원에 이르는 축복을 받으십시다.

 

구원의 길을 외치는 이들의 음성을 듣고 구원으로 나오시길 바랍니다.

하늘 나라 후사로 삼아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하나님의 품을 찾아 속히 돌아오십시오~~

 

 

 

https://www.youtube.com/watch?v=Id6yelJpD8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