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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과 편견

물수제비 2022. 10. 13. 16:44

친구가 보내 준 글을 옮깁니다.

선입견과 편견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두 마리의 개를 키운다고 합니다.
이 두 마리의 개에게는 이름이 있는데, 하나는 '선입견' 이고, 하나는 '편견' 이라고 합니다.

그저 웃고 흘리기에는 그 숨은 뜻이 가슴을 찌릅니다.

인간은 '선입견'과 '편견' 이라는 거대한 감옥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래도 가볍게 이야기해서 ' 선입견' 과 '편견'이지 사실 이것들은 '교만' 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교만'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죄입니다.

이런 '선입견' 과 '편견' 이라는 두 마리 개를 버리는, 한 마리의 특별한 개가 있습니다.

개 이름이 좀 긴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개입니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직접보지 않고 들은 얘기로 상대를 판단하면, 큰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이 개의 애칭은 '일견'이라 합니다.

'일견'을 키우면 '선입견'과 '편견'을 억누르고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항상'일견'을 키추면서 상대를 바르게 보는 혜안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닐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거짓말보다 더 나쁜 말은 '빈말'이라고 했던가요.

그 빈말속에 진실이 가려져 오해란 것이 생기고, 그 오해란 것이 또 다른 '선입견'과 '편견'을 만들는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인연을 악연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ukdlZmr8QU


세 마리의 개를 만난 시간입니다.
'선입견'
'편견'
'일견'

그리고 문득
너는 보고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이가 더 복이 있다는
말씀도 생각납니다.
하긴
이 말씀은 믿음에 관한 것이니
믿고자 하는 이는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는다
하였으니
선입견이나 편견이나
교만 같은 것은 맘에
자리하지 않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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