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식물
7월의 백일홍이 지금도!!
물수제비
2020. 10. 23. 22:02
7월 14일, 시골 농가 한 모퉁이의 백일홍이 고와 기쁘게 담았는데 오늘 그곳에서 여전히 건재?한 백일홍을 다시 담으며 많이 기뻤습니다.
7윌의 작열하는 태양에서 10월 하순, 따사로운 태양으로 변할 때까지 이 아이는 기쁘게 서서 갈바람에게 몸을 맡기고 있네요.

7월에 담은 아이인데요.
태양빛 바뀐 것이 느껴지시나요?
꽃이 조금은 생기가 있다 여겨지는 듯도 하고요^^
다시 들여다 보니 잎새가 싱싱하네요.

분명 햇빛이 다릅니다, 달라요.^^

사진의 아래쪽에 세월?의 흐름을 증거하는 두 송이의 퇴색된 백일홍입니다.
오른 쪽 살짝 위에 백일홍은 퇴색되어 가고 있는 중이고요.
생명은 찬란히 꽃피우고 스러져 갑니다.
그치만 그 사라짐 뒤에 씨를 얻었겠지요.
내년 봄 또 돋아날것입니다!!

방문한 보람으로 오랫만에 식구 얼굴도 잠시 뵐 수 있었고요^^
그래서 백일홍도 더욱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젠 정말 내년에야 다시 만나겠지요?
오늘이 상강이니 이제 정말 서리가 내릴테니까요.
다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