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식물
이제서야 이름을 알았네요. '몬스테라'
물수제비
2020. 1. 26. 23:41
꽃도 좋아하지만 잎 식물을 좋아하는 까닭에 구입한 아이인데 이름도 몰랐어요.
풍성한 잎을 좋아하지만 큰 아이들은 값도 커?서 작은 아이로 구입했지요.
지난 봄. 그러니 1년이 가까워 오나봅니다.
잎이 달랑 3장인 아이였는데
어쩌다 보다 잎이 한 장 누렇게 변하며 말라 아이가 잘못되나 했는데
잘 견뎌줘서 제법 어른이 되었습니다.
제법 잎이 크고 어느 새 보면 새 잎이 나오고.....
며칠 전 아침 못 보던 새에 다시 잎이 나오고 있어 혼자 신나하다
오늘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
이름도 오늘 검색해서 똑바로 기억해놓습니다.
몬스테라, 몬스? 괴물? 몬스테라, 이름의 뜻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잎에 구멍이 나서 괴상한 뜻도 있다하고,
스위스치즈라는 애칭도 있도 기쁜 소식, 기쁜 관계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하네요.
저희 집 몬스테라는 아직 어려서 인지 뚫린 창?이 별로 없네요.
잎이 자라면서 지탱이 어려워 궁여지책으로 나무젓가락을 기둥으로 세워주었는데
지탱하는 뿌리가 나왔고 나오고 있어요.
참 신비합니다.
기쁜 맘으로 기쁜소식의 꽃말을 가진 몬스테라 사진 몇 장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