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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진/풍경 (15)
울맘울파
귀 이명까진 아닌데 시큰거림?이 있어 '이명에 좋은 음식'이라 검색하니 스트레스, 검은 콩, 브로콜리, 운동, 햇빛30분 쬐기 등이 눈에 들어왔어요. 손을 부벼 따뜻하게 한 후 귀를 감싸라합니다. 검은 콩, 운동, 햇빛을 저장, 커튼을 젖히고 앉으니 창가 아이들이 밝아집니다. 그리고 잎넓은 몬스테라 그늘이 드리워지고. 목련꽃 그늘아래서~~음율이 떠오르며 이 겨울에? 하다 '몬스테라 그늘 옆에서~~' 가 되며 나도 광합성을 해볼까? 미소하며 몬스테라 옆에 앉습니다. 햇빛에 앉으니 저도 몬스테라랑 한몸이 되어 그늘을 만듭니다^^ 햇살의 따사로움은 어릴 적 빗겨드는 방문에 귀를 밝히며 귀지를 파 주시던 엄마를 생각하게 하네요.^^ 오랫동안 귀 청소를 못했다 싶어 벌떡 일어나 면봉을 찾아 다시 햇빛에 돌아와 앉..
가을걷이는 벌써 전에 끝이 났고 겨울 다가오며 김장도 끝이 났다. 그런데 찾아 들어가지 못?하고 여전히 차가운 밭에 있다. 먼저, 갓이다. 얼갈이 배추 무다 어디로든 데려가줘야하는데 손이 닿지 않고 있다. 이 아이들도. 시레기로는 가을 무가 있으니 역시 안타깝다. 겨울을 날 수 있을까? 시금치다. 이 아이는 겨울 눈 속에서도 견디는 것을 보긴 했다. 그리 견디면 단 맛이 더해진 시금치가 된다. 그래도 짠하다. 이 아이는 오남매로 태어났는데 혼자 남아 여든 일곱의 어른을 지켜주는 아이다. 맘 아픈게 절대 손에 잡혀주지 않으며 동거한다. 혼자 남게 된 게 연로하신 어머니가 오남매와 어미를 거둘 수 없어 다 보내려 했는데 끝내 데려가려는 이 손에 잡혀주지 않아 남게 되었단다. 인기척을 느끼면 꼬리치며 달려오는..
허약한 몸에서 벗어나겠다 다짐하고 매일 산에 오르는 아이가 보내온 사진입니다. 강화는 고려가 위태로울 때 임시 왕궁이었기에 4대문이 있답니다. 동문, 서문, 남문, 북문!! 여기는 남문이 있는 남산!^^남산 성곽을 따라 오르다 돌아서서 찰칵. 강화읍내 전경입니다. 북쪽으로 가로로 길게 보이는 건물이 강화남중이고 살짝 뒤쪽 갈색으로 보이는 데가 고려 궁지네요. 봄에 벚꽃이 대단하답니다. 저 북쪽으로 보이는 바다 너머가 북한입니다. 읍내 전경 뒤 산 아래에도 보이진 않지만 동네가 있는데 한 할아버지는 북한이 바라보이는 곳에 집을 짓고 살고 계십니다. 한국사의 산 증인들이 계시죠. 아래 사진은 강화대교 건너기 전 김포 문수산에서 강화읍내를 찍은 것입니다. 보이는 강?은 강이 아니라 바다입니다.강을 건너는 느낌..
지난 가을이 아녀유~~ 이미 수확했네요. 이른 벼래요^^ 벼 베는 기계를 컴바인이라 하던가요? 옛날, 저 어릴 땐 낫으로 온 가족이 나란히 서서 벴는데요. 기계화!! 베면서 바로 탈곡!!기계화, 멀리서서 지켜보면 추수 끝! ㅋㅋ 주변의 익어가는 벼.가까이 있는 논의 익어가는 벼.....그 곁에서 콩이 자라고, 아니 여물고 있어요. 꼬투리를 담을 것을. 이른 가을의 들녘을 잠시 드려다 보았습니다. 풍성한 가을을 기원하며.
집안에서, 잠깐 집 밖으로 나가 자연이라 이름하는 아이들을 만납니다. 저도 자연이 되어?! 좋은 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끔 생선 구울 때 올려 비린 내를 잡고요, 몇 가지 뜯어 말려 굵은 소금과 갈아 달걀 후라이할 때 뿌리기도 해요. 이른 봄 꽃을 피우더니 열매를 맺어 굵어지고 있습니다. 저의 집 주변에 예닐곱 그루가 있어 가을에 한 바구니 열매를 줍니다. 제가 풀 맬 때 곁을 지켜주는 예쁜 아이들이구요. 처음엔 한 두 포기 였는데 삼년 째 올해는 밭둑을 가득 채우고 밭을 점령할지도. ㅋ 밭에 작물대신 망초가 주인이 되었네요. 주인이 엄청 바쁜가보죠?ㅋ주인이 저는 아닙니다. ㅋ 꿩 동영상 함께 올립니다. ^^ 시골, 저의 집 주변에 이 아이들과 저만 있었던 순간입니다.
시원~~한 풍광에 푸~웅덩 하실래요? 미스터 션샤인 첫회, 신미양요의 실제 장소...광성보. 바이러스로 참 답답한 가운데이나 하나님 지으신 땅은 여전히 아름답게 자리합니다. 하나님 주신 땅의 주변을 살펴 인생들이 성을 쌓고 전쟁을 하고. 영역 싸움. 동물과 다를 게 없다. 아니 동물들은 자신의 몸 만을 이용하는데 인생들은 머리를 써서 도구를 만들어 내서 더 독한 전쟁을 하는.... 아니, 아닙니다. 오늘은 단지 아름다운, 그리고 시원한 강화도의 광성보 주변 몇 컷을 전하려는 자리입니다. ㅋㅋ 시원해 지시길.... 휴일 오후 잠시 나가서, 그런데 좀 쌀쌀하기도 했어요. 벌써 일주일 전인가 봐요. 진작 올리려 했는데 컴이 폰의 자료를 잘 못 읽어서...ㅎㅎ 카톡 자료를 앨범으로 옮기니 읽네요... 이 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