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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진/동식물 (21)
울맘울파
가을을 부르다, 다시 여름의 끝자락을 잡습니다.ㅋㅋㅋ 여름의 끝자락에서 잔디를 깎다 그냥 봉숭아려니 먼 발치에서만 보던 이 아이를 가까이 마주합니다. 이 아이가 봉숭아 맞나요? 처음 보는 모양의 봉숭아입니다. 동백같기도 하고, 저희집 아이들은 카네이션인가? 합니다. 같은 포기에서 뻗어 나온 듯한데요. 이 아이는 다른 모양의 봉숭아 꽃^^ 송이를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색이 차암 곱습니다. 제가 보지 못한? 보지 않은 사이 이미 시든 아이들도 있네요. 살짝 빗겨서, 또 다른 자리에 이리 많은 송이의 아이들이 얼굴을 붉히고 있고요. 다투어 꽃을 피워 자신의 삶을 오롯이 살아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저 잔디 가루를 자꾸 불어내고 싶은 맘. 예초기 날에 흩날린 잔디가루가 아이들을 ..
햇살이 많이 뜨거운 가운데지만 입추 지나 처서가 지났으니 가을로 달려가고 있어요. 여름을 열심히 지낸 아이들이 가을을 부릅니다. 어제 점심 먹으러 갔던 식당 정원?의 아이들 입니다. 유난히 큰 꽃의 채송화에 놀라 잠시 둘러 보았어요. 초록과 빨강의 보색 조화는 늘 강열합니다^^ 이름을 ...ㅠㅠ 물위에 떠 있는 개구리밥을 연상 시키는 아인데 모양과 색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절로 "어머나~~"했습니다. 정말 쬐그만 얼굴을 가진 꽃이라 카메라를 가까이 가까이 해서 담았어요^^ 청초함과 단아함을 함께 가진 아이다 했어요. 허브, 눈이 온 듯도하고 멋있게 머리가 흰 중년을 떠올리는?ㅋㅋ 다른 친구들은 이미 축제를 끝낸 듯 한데 둘만 남아 멀리서서 뭔 이야기를 나누는 걸까요? 가을이 온다고? 마중 가자고? ㅋ..
제 기억으로 이리 긴 장마, 이리 많이 오는 비도 처음이다 싶습니다. 어느 해인가 태풍이 무섭게 왔었다는 기억이 있긴합니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상처?위에 내려진 재난이라서 일까요? 더욱 무겁습니다. 그 비로 무엇을 수확한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너무나 예쁘게 자라 저를 아침마다 설레게 했던 참외는 이제 더 이상 기쁨이 되지 못하게 넝쿨이 다 녹아버렸습니다. ㅠㅠ 그런데 그 빗속에서도 열매를 단단히 달았습니다. 아로니아는. 물론 쏟아져 내린 아이도 있지만 비 사이사이에 따서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또 나눌 예정입니다. 모기 기피제를 작업복에, 토시에 뿌리고 나가 후다닥 땄습니다. 땀 범벅, 그리고 벌레에 물리기도 했지만 한 가지 일을 해결했다는 안도감도 함께 거뒀습니다. 그냥 먹기엔 별로지만 하루 ..
와~~ 노랗게 익어갑니다. 참외!! 감사드립니다.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아무일 없이 자라고 있어요^^ 잎새 사이사이에서 수줍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보통은 열매가 달려서 30일 정도면 먹는다 하는데 비가 많이 온 관계로 수확은 살짝 밀리는 것 같아요.옹기종기 모여서 살아요^^ 언니 동생이지요? ㅋ 다정도 합니다. 이 아이는 외로울까요? 이렇게 빗겨드는 햇살과 잎이 가려 주는 그림자 속에서 자기를 키워갑니다^^ 서로서로 기대고서. 예쁘고 예쁘네요^^ 이 아이들은 이웃도 초대했네요. 거미와도 친구하네요^^ 빗겨드는 아침 햇살입니다. 아름답습니다^^마주보고 미소하며 삽니다. 게으른 초보 농부 티내는 풀도 이웃으로 두고.ㅋㅋ 이 삼일 후엔 5도 냉장 야채실로 초대해볼까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몬스테라 분가? 시킨 후에 새순 자랑합니다.^^ 아픈 상처지만 자랑스런 상처를 가지고 그 아래에서 새 순이 나왔습니다.엄청 힘차 보이지 않습니까? 어떻게 그 넓은 잎이 펴질까 몹시 궁금합니다. 아직은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잎자루? 일까요? 변화 시작합니다. 촛점이 빗나갔습니다만..ㅠㅠ 뭔가 돌돌 말려 있는 듯 하죠? 보이시죠? 잎과 줄기가 확실히 구별됩니다. 담록이 새 순임을 증거합니다. 하룻밤 사이 활짝 연 잎에 몬스테라, 뚫린 잎을 보여주네요^^ 이 아이가 분가한 아이예요. 넓은 두 잎을 달고 분가 했어요. 이렇게 넓은 잎으로!! 사진을 담는 기술이 참 부족하구나, 보이고 싶은 모습을 의도대로 담지 못하는 안타까움이란...널리 이해해 주시길.자랑하고픈 맘은 큰데 현실이 참......
초보 농부라 이름하기도 부끄럽습니다. 농부의 기본은 부지런함인데 그 기본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집 모퉁이 조그만 밭에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다 다른 이의 밭에 작물들이 장성?해 질 무렵에야 무엇을 심을지 결정이 났어요. 이 년 동안은 고구마를 심었는데 식구들이 잘 먹지 않는 이유로 심을 이유가 사라짐. ㅠㅠ 그래서 고심하던 끝에 노랗게 익어가는 참외를 구경하자는 단 한가지 목적으로 참외 낙점. 심을 때의 모습을 저장하지 못한 미숙함을 용서 바라며 제법 줄기가 뻗었고, 꽃이 피고 조그만 열매가 맺혔음을 자랑합니다.^^ 과연 먹을 수 있는, 아니 노랗게 된 참외를 볼 수 있길 소망하며. 열매가 보이시나요? 아래 살짝 희미하지만 열매가 보입니다^^ 좀 더 자라면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참외는 엄마 가지..
작년에 분갈이를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커서 올해는 꼭 편하게 해주자 하면서도 보다 큰 화분을 준비해야 해서 살짝 늦어진 분갈이 였습니다. 급하게 분갈이 하다 보니 사진촬영은 또 잊었어요. 분갈이 후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이 예뻐 부족한 모습이지만 올려 봅니다^^ 큰 나무에서 아무렇게나 자리 잡은 가지를 잘라 물에 담가두어 뿌리를 나게 한다음 드디어 옮겨 심었습니다. 물에 담가 두었을 때는 새 눈이 꿈쩍도 안하더니만, 역시 흙이 필요했나 봅니다. 흙으로 옮기고 나니..... 짠!!! 병아리 같은 잎이 쏘옥,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아침에 세수하고 지나다 발견했을 때 저도 모르게 와~~!! 했습니다. ㅎ신비합니다. 생명, 그리고 생명력. 공중 뿌리가 한 줄기 나와 있어 뿌리 삼아 심으면서 살아낼까 걱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