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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07 (17)
울맘울파
몬스테라 분가? 시킨 후에 새순 자랑합니다.^^ 아픈 상처지만 자랑스런 상처를 가지고 그 아래에서 새 순이 나왔습니다.엄청 힘차 보이지 않습니까? 어떻게 그 넓은 잎이 펴질까 몹시 궁금합니다. 아직은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잎자루? 일까요? 변화 시작합니다. 촛점이 빗나갔습니다만..ㅠㅠ 뭔가 돌돌 말려 있는 듯 하죠? 보이시죠? 잎과 줄기가 확실히 구별됩니다. 담록이 새 순임을 증거합니다. 하룻밤 사이 활짝 연 잎에 몬스테라, 뚫린 잎을 보여주네요^^ 이 아이가 분가한 아이예요. 넓은 두 잎을 달고 분가 했어요. 이렇게 넓은 잎으로!! 사진을 담는 기술이 참 부족하구나, 보이고 싶은 모습을 의도대로 담지 못하는 안타까움이란...널리 이해해 주시길.자랑하고픈 맘은 큰데 현실이 참......
우리 하늘 어머니 [하나님의 교회 쏘옥] 비가 종일 오갑니다. 세차게, 부슬부슬, 멈추었다 다시 세차게, 부슬부슬!!문득 이렇게 비오는 날 학교에서 돌아오면 온통 젖은 저를 안아 따뜻한 아랫목에 불러들여 밥을 챙겨주시던 엄마가 생각납니다. 그 품이 따스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그런 엄마가 또 계시다는 것 아십니까? 영의 어머니께서 더욱 큰 품을 벌려 우리를 부르고 계시다는 사실!! https://youtu.be/IwZP4lgliVc 성경은 영의 어머니를 천국가족과 지상가족, 천국혼인잔치의 신부, 지성소의 실체, 생명과의 실체, 생명수의 근원 등 수없이 많은 증거를 들어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많은 이야기들 중에 아담과 하와이야기에서 하와를 산 자의 어미, 아브라함과 사라이야기에서 사라를 열국의 어미,..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 1월 18일 읽기-전문] 1월 18일 읽기는 오롯이 톨스토이 자신의 이야기만 적었다. 그 당시를 현대라 표현하며 현실을 직시하여 말하였는데 지금의 상황과도 상통한다. 통찰의 눈이 매섭다. 오늘의 소제목은 '현자'라 할 수 있겠다. 1월 18일 1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인생의 사명을 알고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2 학자란 책을 읽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교양인이란 그 시대에 가장 널리 보급되어 있는 지식과 풍속, 관습을 완전히 터득한 사람을 말한다. 현자란 인생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3 천지창조 이래 항상, 많은 민족 속에서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학문을 이룩한 스승들이 나타났다. 이 학문은 언제나 한 사람 한 사람의, 그리고 만인의 사명이,..
천국혼인잔치의 신부, 어머니하나님 [하나님의 교회 쏘옥] 얼마 후엔 조카가 결혼을 합니다. 양가 어른 상견래를 하고 웨딩 사진을 찍고, 이제 결혼식만 남기고 있습니다. 결혼한다 알리고 신랑 신부의 이름과 사진을 찍어 카톡으로 청첩장을 대신한다 합니다. 미리 축하도 했습니다. ㅋㅋ 이런 반갑고 흐뭇한 혼인잔치가 천국에도 있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우리 인류 인생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천국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것이라 비유'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왜 여러 잔치들 중에 하필 혼인잔치라 비유를 주셨을까요? 그것은 혼인잔치에 가장 중요한 주인공이 신랑과 신부이고 신랑 신부를 아는 사람만이 초청을 받아 그 잔치에 참여하는 이 땅의 이치를 들어 일깨워 알리시고자 하신 하나님의 뜻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주제에서 미..
박노해 시인을 만나는 두 번째 시간입니다. 중심이 참 단단하다는 생각을 하며 만났습니다. '평화 나누기' 박노해 일상에서 작은 폭력을 거부하며 사는 것 세상과 타인을 비판하듯 내 안을 잘 들여다보는 것 현실에 발을 굳게 딛고 마음의 평화를 키우는 것 경쟁하지 말고 각자 다른 역할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 일을 더 잘 하는 것만이 아니라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좀 더 친절하고 더 잘 나누며 예의를 지키는 것 전쟁의 세상에 살지만 전쟁이 내 안에 살지 않는 것 총과 폭탄 앞에서도 온유한 미소를 잃지 않는 것 폭력 앞에 비폭력으로, 그러나 끝까지 저항하는 것 전쟁을 반대하는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이 평화의 씨앗을 눈물로 심어 가는 것 짤막한 글이지만 엄청 넓고 깊은 큰 글이라 느끼며 읽었습니다. 여러 번..
안식일의 의미 [하나님의 교회 쏘옥] 오늘도 습하고 더운, 힘든 날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어 보려합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새로 발간한 '언약과 계명'이란 설교책자에서 '안식일의 의미'란 주제의 말씀, 총회장 김주철 목사님의 입술을 통해 허락하시는 사랑의 말씀을 살핍니다. 하나의 명품 도자기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흙을 빚어 굽고, 유약을 발라 말리고, 다시 높은 온도의 가마에 넣는 여러 과정을 거칩니다. 또한 한 생명이 태어나기 위해서도 열 달이라는 긴 시간 동안 모태에서 지음을 받는 과정이 필요합니다.보이는 세계에서 수고의 과정이 있어야 하나의 완성체가 만들어지듯이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에서 우리를 완성품으로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하늘 시민으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매주 안식일로..
초보 농부라 이름하기도 부끄럽습니다. 농부의 기본은 부지런함인데 그 기본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집 모퉁이 조그만 밭에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다 다른 이의 밭에 작물들이 장성?해 질 무렵에야 무엇을 심을지 결정이 났어요. 이 년 동안은 고구마를 심었는데 식구들이 잘 먹지 않는 이유로 심을 이유가 사라짐. ㅠㅠ 그래서 고심하던 끝에 노랗게 익어가는 참외를 구경하자는 단 한가지 목적으로 참외 낙점. 심을 때의 모습을 저장하지 못한 미숙함을 용서 바라며 제법 줄기가 뻗었고, 꽃이 피고 조그만 열매가 맺혔음을 자랑합니다.^^ 과연 먹을 수 있는, 아니 노랗게 된 참외를 볼 수 있길 소망하며. 열매가 보이시나요? 아래 살짝 희미하지만 열매가 보입니다^^ 좀 더 자라면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참외는 엄마 가지..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1월17일 -전문] 오늘은 길게 말한 '라므네'의 생각에 경도된 날이다. 그의 하나님의 법을 그리워하는 맘이 다가든다. 요즘처럼 험난한 세상에 살다보면 하나님의 법이 더욱 그리워진다. 1월 17일 1 자신의 내적인 사명을 수행하며 영혼을 위해 사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형태로 사회생활의 개선에 봉사하는 길이다. 2 사람들을, 그 내적 생활에서 해방되어 있는 것 이상으로 외적 생활에서 해방시킬 수는 없다. 게르첸 3 공상가는 종종 정확하게 미래사회를 예측하지만, 그것을 기다리려 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힘으로 그것을 앞당기려고 한다. 자연에 있어서도 천년이 필요한 것을,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 성취되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 레싱 4 무엇 때문에 너희는 그 불우한 처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