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맘울파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 1월 18일 읽기-전문] 본문

일상/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 1월 18일 읽기-전문]

물수제비 2020. 7. 12. 23:54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 1월 18일 읽기-전문]

 

1월 18일 읽기는 오롯이 톨스토이 자신의 이야기만 적었다.

그 당시를 현대라 표현하며 현실을 직시하여 말하였는데 지금의 상황과도 상통한다.

통찰의 눈이 매섭다.

 

 

지혜자? 현자?

 

오늘의 소제목은 '현자'라 할 수 있겠다.

 

1월 18일

1 지혜로운 사람자기 인생의 사명을 알고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2 학자란 책을 읽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교양인이란 그 시대에 가장 널리 보급되어 있는 지식과 풍속, 관습을 완전히 터득한 사람을 말한다. 현자란 인생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3 천지창조 이래 항상, 많은 민족 속에서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학문을 이룩한 스승들이 나타났다. 이 학문은 언제나 한 사람 한 사람의, 그리고 만인의 사명이, 또 그 진정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를 가르쳤다. 이 학문에 의해 비로소 우리는 그 밖의 모든 지식의 의의를 판단할 수 있다. 
학문의 대상은 무한하다. 때문에 모든 사람의 사명과 행복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지식이 없으면, 이 무한한 대상 가운데서 선택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그러한 지식이 없으면, 그 밖의 모든 지식과 예술도, 오늘날의 그리스도교 사회에서 그러하듯이, 유해무익한 놀이가 되고 만다.


4 현대인들이 모든 시대의 성현들의 의식에 반하여 어리석은 생활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유일한 변명은 그들은 천체의 위치라든가, 수백만 년 전의 지구의 상태, 생물의 기원 같은, 지난 시대에는 배우지 않았던 온갖 어려운 지식을 배운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들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오직 하나의 것, 인생에는 어떤 의의가 있는가, 인생을 어찌 살아야하는가, 이 문제에 대해 옛 성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결론을 내렸는가 하는 것은 배우려 하지 않는다. 현대의 젊은 세대는 그것을 배우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하느님의 율법이라는 이름 아래, 교사 조차 믿지 않는 분명한 엉터리를 배우고 있다. 이것은 현대 생활이라는 건물의 토대에 돌이 아닌 풍선을 쌓는 것과 같다. 그런 건물이 어찌 무너지지 않을 수 있겠는가?


5 오늘날 가장 눈에 띄는 현상은 필요없는 지식을 산처럼 채워 넣고 자신을 학자나 교양인, 현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 인생의 의의도 모르면서 오히려 그 모르는 것을 자랑하는, 깊은 미망의 구렁속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화학 분자식도 모르고 라듐의 시차와 그 성질도 모르는 무지한 문맹자 가운데 인생의 의의를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지혜로운 사람을 찾을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의 지혜를 자랑하지도 내세우지도 않으며 다만 끝없는 자만에 의해 더욱 미망의 구렁에 빠져 드는 사이비 지성인을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6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유일한 학문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학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모든 사람의 손에 닿는 학문이다.

 

톨스토이, 그는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았던 것이었을까?

 

읽고 있는 책이 '인생이란 무엇인가'이고 보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 '무엇인가'가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다. 과연 깨달았던 것일까?

 

인생이 무엇이고 어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아셨던 분은 오직 예수님, 하나님 뿐이셨고, 어찌 살아야 함을 교훈하여 주셨으나 인생들이 자신들의 깊은 미망의 생각을 더함으로 '어찌 살아야 하는가'를 잃어버려 잊어버리게 되었다는 생각이다. 

톨스토이도 이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하나님의 율법을 사람의 율법으로 흩어버림으로써 길을 잃었다.

 

진정한 현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손에 더럽혀지지 않은 올곧은 성경 본래의 모습, 하나님의 본래의 율법으로 돌아가야만 풍선을 쌓는 것이 아닌 반석위에 돌을 쌓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많은 책이 나침판이 되어줄까요?

 

https://pasteve.com/living-water/

 

생명수(生命水, Living water) - 하나님의 말씀을 오염시킨 자들

생명수, 영혼의 생명을 살리는 물이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께서 갈하고 주린 영혼들에게 생명수 물을 공급하시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신다고 설명했다. 놀랍게도 구원의 효능이 담긴 생명수의

pasteve.com